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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NLL 사수의지 꺾였나?

자유총연맹, “NLL 문제는 선거전략 아냐..대선 후보들 NLL에 대한 분명한 입장 밝혀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0-26 오후 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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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을 둘러싼 보수단체의 성토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선대위 핵심인사가 25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인터뷰 한 내용이 또 다시 뭇매를 맞고 있다.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새누리당이 NLL을 쟁점화한다고 해서 특별히 선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6ㆍ25를 겪고 남북관계 긴장을 경험했던 사람은 상당히 우려를 표시하는 측면이 있지만 55세 이하의 국민은 그런 인식이 잘 없다”면서 “2010년 천안함 폭발 때에도 그것이 안보의식을 고취해 유리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선거 결과는 정반대로 나오지 않았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해 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이 26일 “영토주권을 의미하는 NLL 문제는 결코 선거전략 차원에서 다루어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NLL 문제는 대한민국 안보 구축선으로서의 영토수호선에 관한 문제인 동시에 앞으로 들어서게 될 새로운 정부가 영토주권을 수호해나갈 각오가 있는지에 대한 ‘의지’의 문제”라며, “우리 영토를 수호하는 데 있어서 보수와 진보의 구별이 있을 수 없으며, 55세 이상과 55세 이하의 구별은 더더욱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유총연맹은 “이 문제는 국가안보에 최종적이고 무한한 책임을 지고 있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인식과 자질에 관한 문제”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것이 개인의 의견이라면 선대위 차원에서 이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고 바로잡아야 한다”며, “NLL은 그 어떠한 경우에도 당리당략에 이용되어서는 안 되며, 아울러 18대 대선에 나선 후보들 또한 NLL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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