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교수 1,500명 박근혜 지지 선언
“정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대통령은 아무나 안돼.. 박 후보는 시대정신 지닌 책임있는 지도자"
자유를 사랑하는 교수들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28일 오전 11시 새누리당 기자실에서 개최했다.
자유민주교수 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 날 기자회견에는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 유양근 강남대 부총장, 세종대 최석만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원식, 남덕우 전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 및 전·현직 대학교 총장 및 전국 대학교수 1,500명이 박근혜 후보 지지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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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근 강남대 부총장은 성명서를 통해 “정치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대통령은 아무나 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념‧지역 갈등, 경제적 궁핍을 대통합력으로 치유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도약의 새싹을 지켜내는 지도자가 나와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남북 분단과 전쟁의 위협, 최근 NLL 갈등으로 대표되는 위협상황이 생존 불안요소임에도 국내정치는 조선시대의 사화‧당쟁을 다시 보듯하고 해방 직후처럼 위태롭기 그지없다”며 현재의 정치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덧붙여 “대한민국이 대중선동에 흔들리는 포퓰리즘 국가로 전락하면 남유럽 국가처럼 되어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강대국을 견제할 힘을 잃고 말 것”이라며 정치지도자는 당면한 경제문제에 대한 고민을 우선해야 함을 강조했다.
성명은 또 야권이 단일화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이 “쇄신, 변화, 새로운 시대와 새로운 정치는 좌절되었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특히 “종북세력에게 영혼을 잠식당하는 후보, 앞으로도 종북세력에게 손을 내밀 후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미군을 철수시키자고 선동하는 세력은 해방 직후의 남로당 박헌영 프레임에서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한 과거세력”이라며, 적어도 우리 국민이 북한의 총에 맞아 죽는 사고재발을 방지하는 조치가 취해져야만 하는 안보의식을 강조했다.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나라를 먼저 생각한 의연함("전방은 괜찮나요?")과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에서도 국민을 걱정한 용기와 결단("대전은요?")을 보여준 박 후보를 시대정신을 지닌 책임있는 지도자로 평가하고, 박 후보의 이념과 정책 및 공약 지지를 국민 앞에 선언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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