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한민국을 미워하는가?
이 세상에 태어난 사실을 저주스럽게 여기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낳아준 부모를 원망하면서 살아갑니다. 자기가 태어난 나라, 섬기고 받들어야 할 조국을, 비하하며 업신여기는 한심한 놈들도 있습니다.
출생이나 생존을 후회스럽게 여기는 허무주의자들도 한심하지만 한울타리 안에서 함께 살면서도 대한민국의 존재 자체를 부정적 시각으로 보는 인간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를 격분케 합니다.
‘북’의 인민공화국은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지만 ‘남’의 대한민국은 천하게 여기고 미워하는 그런 정신병자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은 슬프고도 괴로운 일입니다.
나는 일제 때 북한 땅의 시골에 태어났으나 평양에 가서 초‧중‧고를 마치고 거기서 해방을 맞았는데 김일성이 하는 짓을 보고 월남을 결심했고 탈북자가 되어 38선을 넘어 이 나이가 되기까지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일시 군사정권이 나를 잡아다 감옥에 가두기도 했지만 나는 대한민국을 위하여라면 목숨을 버릴 수도 있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으로 아직 살아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없었으면 나는 대학에 가지도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내가 있었을리 만무합니다. 내가 북에 눌러 살았다면 나는 매 맞아 죽은 지 오래일 겁니다.
대한민국을 미워하며 ‘반미‧친북‧종북’ 더 나아가 ‘적화통일’을 꿈꾸는 한심한 인간들이여, 지금쯤은 정신을 가다듬고 자유민주주의가 아니고는 조국의 번영, 국토의 통일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 아니요. 대한민국을 미워하는 놈들은 결국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을 조장하는 놈들, 이런 악당들을 이 땅에서 소탕하지 않고는 한반도가 새 역사의 주역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이번 대선이 민족중흥의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Konas)
김동길(www.kimdonggill.com)홈페이지 ‘자유의 파수꾼’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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