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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전사자 유해 993위 조국의 품으로

국무총리 주관, 국립서울현충원서 합동봉안행사 열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2-07 오후 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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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발굴된 6·25 국군전사자 유해 993위에 대한 합동봉안식이 7일 오전 10시50분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거행됐다.

 봉안식은 김관진 국방부장관과 국가보훈처장, 현충원장, 각 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그리고 경찰과 7개 보훈단체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와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안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육군 및 해병대 35개 사단급 부대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칠곡, 철원, 양구 등 전국 62개 지역에서 연 인원 10만여 명을 투입해 발굴한 1,045구의 유해 가운데 국군전사자로 확인된 993위이다.

 국방부는 지난 2000년 유해발굴사업을 추진해 온 이래 2009년부터 매년 1천여구 규모의 국군전사자를 발굴(누계 7,009구)했으며, 신원확인을 위해 DNA 검사에 필요한 유가족 유전자 시료 4,500여 개를 확보(누계 22,000여개)함은 물론, 열 한 분의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 드리는 등 사업개시 이래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합동봉안식 이후 올해 발굴된 국군전사자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중앙감식소(유해보관실)에 일정기간 보관되며, 시료채취에 참여한 유가족들의 DNA와 비교검사를 통해 신원확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더 많은 유가족 유전자 샘플 확보를 위해 일반 국민은 물론, 현역장병들을 대상으로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를 적극 추진하는 등 신원확인율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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