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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는 죄악이 아닌가요

Written by. 김동길   입력 : 2012-12-27 오전 9: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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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을 물 쓰듯 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매우 잘못된 인간입니다. 요새는 물도 사서 먹어야 하는 세상이라, 물을 낭비하는 것도 죄스러운 일인데 하물며 돈을 낭비하다니!

 낭비를 막은 일이 개인의 살림에도 절대 필요한 덕목인데, 나라 실림을 맡은 이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과제가 아닙니까. 공직자가 집행하는 예산 한 푼 한 푼이 모두 국민의 피 묻은 세금임을 몰라서는 안 됩니다. 조그마한 기업을 하는 여사장이 세금 낼 돈이 없어 빚을 얻으러 다니는 것을 보고 새삼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 선거가 이렇게 큰 돈 드는 흥행인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박근혜와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쓴 돈이 합치면 350억은 된다고 들었습니다. 방정맞은 독설만 지껄이다가 도중에 후보를 사퇴한 이정희도 국민 혈세 27억을 국고에서 지원 받았다는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하였습니다.

 낭비를 막기 위해 선거제도부터 뜯어 고쳐야 합니다. 묘비에 한 줄 ‘대통령 후보’였다고 적어놓기 위해, 안 될 줄 알면서도 입후보하는 저질의 돈키호테들에게는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할 것이고,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거나 사취한 공직자는 감옥에서 한평생을 보내게 해야만 합니다.

 공직자는 자기 지갑을 열고 자기 돈을 쓰듯, 지출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윗사람은 온갖 부정을 자행하면서 아랫사람에게, “깨끗하라”고 백번 외치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새 대통령이 아직 취임도 안 했지만, 18대 대통령은 깨끗한 대통령, 낭비를 철저하게 단속하는 ‘무서운’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민의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Konas)

김동길(www.kimdonggill.com) 홈페이지 ‘자유의 파수꾼’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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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철(parkmcla)   

    백번 천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관리를 못하는 공직자야 말로 일벌 백계로 다스려야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는 크나큰 중병에 걸려 있습니다 무엇이 옳은 길인줄도 모르고 사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이참에 국민혈세 낭비하는 선거법 고처져야 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

    2012-12-27 오전 11: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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