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미국과 ‘마술 교류’ 원해
美 국제마술협회에 내년 4월 방북 요청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2-12-27 오후 4:28:50
지난 7월 미국 국무부가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던 북한과 미국과의 마술교류를 북한이 재추진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26일 북한이 국제마술사협회의 데일 살와크 국장에게 내년 4월 북한 방문을 요청했으며 마술 교류 사업 구체화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국제마술협회는 지난 7월 북한의 유명 마술사인 김택성 씨를 포함해 마술사 4명을 초청했고, 북한도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을 보여 최초의 북한 마술사 미국 공연이 이루어지는 듯 했으나 공연 바로 전 결국 미국 비자 발급을 받지 못해 성사되지 못한 바 있다.
그러나 살와크 국장은 "북한 마술사들의 미국 방문과 공연이 성사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2014년에 최소 북한 유명 마술사 두 명 정도를 미국으로 데려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이번 미국과의 마술교류 재추진 제안은 지난 12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적극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3단 로켓인 은하-3호를 기습 발사한 이후 국제사회가 즉각 북한에 대해 대대적인 제재에 나설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제안된 것이어서, 향후 미국의 대응이 주목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