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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癸巳年) 새해, 대한민국에 영광과 번영 함께!

“입술을 열어야만 말이 되고, 손바닥이 마주쳐야 박수 소리가 되듯이 계사년 새해 우리 모두 서로가 이끌고 밀어, 고운 말이 되고 의미 있는 소리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3-01-01 오후 5: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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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새해를 맞아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무궁한 번영과 모두에게 영광과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소원해 본다. 이 아침 이 땅의 모든 이들은 금년 한해 대한민국이 더 편안하고 국민이 안심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할 것이다.

 그러기에 1월1일 새해 벽두 전국의 해맞이 명소에는 수백만 시민들이 찾아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기원했다. 강릉 경포대 앞바다와 정동진에도, 부산 해운대에도, 서해 무안 해제 앞바다에도, 서울의 남산과 아차산성에서도 흩날리는 눈발을 추억에 싣고 동해바다를 박차고 떠오르는 태양을 가슴에 담으며 소망(所望)을 담았을 것이다.

 1일 이른 아침 필자도 간밤 흰 눈이 수북이 내려 온 세상을 덮은 듯한 눈밭을 헤치며 서울 올림픽공원 몽촌토성(망월봉)에 올랐다. 환호와 박수가 진동하는 가운데 서로가 서로에게 목례와 눈웃음을 보내며 새아침을 맞았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춘희 송파구청장 등 지역 내 기관장과 수천명 해맞이 시민들이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둥둥둥 13번 길게 울려 퍼지는 북소리에 맞춰 눈구름에 가린 동쪽 하늘을 바라보며 소원(所願)을 빌었다.

 눈을 감고 두 손을 모두어 잡았다. 대한민국의 번영과 국가발전, 불안정을 떨쳐내고 사회적 건강과 안전을 담고, 남북통일비전 실현에 국력 신장과 상승을 기원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최고책임자를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매진해 가고 있는 내 조직의 욱일승천(旭日昇天)을 바라고 또 바랬다. 모든 가족의 건강과 지혜와 총명함으로 무장하고 깨닫게 해달라고 소원을 모았다. 어찌 이러한 바람이 혼자만의 소원이고 염원이겠는가.

 지난해 12월19일 우리는 제18대 대선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새 지도자를 선택했다. 올 해 2013년은 대한민국 5년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는 뜻 깊은 해이다. 51.6%로 국민의 과반 수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돼,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국민대통합 대통령’을 표방하고 나선 당선인이기에 국민들이 바라는 바도 크다.

 무엇보다도 국민들은 새로운 박근혜 정부에 바라는 바가 있다. 숱한 바람 속에서도 으뜸은 어떠한 경우에도 ‘악의 축’ ‘파괴자’ 북한 김정은 집단의 농단에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과 과단성으로 북을 압도해 안보적으로 튼튼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동시에, 서민의 고통을 보듬어 민생을 해결하고, 경제를 살려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치를 펼쳐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바로 그것일 게다. 이는 朴 당선인을 지지했던 지지자는 물론 그를 지지하지 않은 국민도 함께 기대하는 바람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만 않은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정부가 나아가야 할 향후 5년은 험난한 과제의 연속일 수도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국민소득 ‘2만 달러, 인구 5000만 명’을 달성해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20-50 클럽’에 진입했다. 앞으로 한국이 3만 달러를 넘어서 미국이나 독일, 일본처럼 ‘40-80 국가’로 도약하려면 향후 5년이 가장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40’이다. 한국보다 먼저 3만 달러 고지에 도달한 23개 선진국이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에 이르는 데는 평균 8년이 걸렸다. 2007년 2만 달러를 넘긴 한국은 8년 후인 2015년까지 만 3년이 남아 있을 뿐이다”는 추론이다.

 해서 전문가들 또한 “박근혜 정부가 책임질 앞으로의 5년은 이런 난관을 뚫고 한국 경제가 승리하기 위한 초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미국을 위시한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 4강의 정치 정상들이 바뀌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은 재선, 중국은 시진핑, 러시아는 푸틴, 일본은 아베 정권으로 얼굴이 달라졌다. 자국의 국가이익 추구를 위한 경제전쟁에, 동북아 국가들에서의 해양 영토분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우경․우익화는 속도전 양상이다.

 북한은 어떤가. 헐벗고 굶주린 주민들은 죽거나 말거나 스물아홉 어린 왕자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 급사(急死) 후 3대째 대를 이어 정권을 장악하고 불안감 속에서도 권력기반을 다지며 국제사회의 강력한 저지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장거리 미사일 발사 축포(?)에 핵실험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다. 한반도 안보상황 역시 혼미하긴 마찬가지인 셈이다. 거기에 그리스, 스페인 등 유럽 발 쇼크로 인한 글로벌 경제위기는 유동성은 있어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明(명) 暗(암)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2013년 계사년 아침 해가 밝았다. 그러나 새롭게 맞이한 2013년은 어둠의 그늘보다는 여명(黎明)의 밝음이 우리 모두에게 더 큰 빛과 영광을 배가시켜주는 활력의 해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더 위대하고 찬란한 국가로 발전시키게 될 믿음직한 지도자가 탄생되었음을 알기 때문이다.

 이제는 일로 매진해 나가야 할 때다. 모든 것을 차치하고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이념간충돌과 반목, 질시, 분열과 갈등, 배타적 이기심을 버리고 배려와 양보, 타협과 협심으로 두 손을 맞잡아 나가야 한다. 더 크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다. 이는 아무리 능력이 출중하고 역량 있는 지도자라 할지라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그런 것이다.

 입술을 열어야만 말이 되고, 손바닥이 마주쳐야 박수 소리가 되듯이 계사년 새해 우리 모두 누구라 할 것 없이 서로가 이끌고 밀어, 고운 말이 되고 의미 있는 소리가 되게 하자.

 2013년을 우리가 소원하는 위대한 대한민국, 새로운 동력(動力)을 창출할 5년으로 크게 성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다.(konas)

이현오 (코나스 명예기자)

*국보법개정서명바로가기 : http://konas.net/event/signatur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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