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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이 가장 싫어하는 요일은?

토요일 가장 싫어..온갖 정치행사 동원과 생활총화로 괴로워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3-01-28 오전 10: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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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직장인이 월요병을 앓는다면 북한의 전체 주민들은 토요일을 제일 싫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전문매체인 뉴포커스는 탈북자의 증언을 빌어 주 6일제인 북한에서 마지막 근무일인 토요일이 싫은 이유는 바로 동인민반에까지 진행하는 온갖 정치행사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토요일은 모든 직장에서 일을 전폐하고 아침부터 퇴근까지 당강연회, 영화문헌학습, 교시말씀학습, 학습제강경연, 총회 등 정치행사로 일정을 채운다고 한다. 인민반도 예외가 아니어서 인민반장들은 오전에 동사무소나 구역행정위원회로 출근해야 하며 저녁 직장인들의 퇴근시간에 맞춰 인민반들에서도 강연회를 한다.

 냉난방 장치가 없는 회의실에 모여 하루 종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지침을 메모하고 학습하는 것은 고통이다.

 특히 북한 직장인들을 이 날에 집중되는 생활총화를 불쾌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총화란 당조직 앞에 자기 사상을 검증 받는 자아비판과 다른 사람도 비판하는 호상비판 형태의 모임이다.

 이러한 토요행사들은 초등학생들부터 직장인들까지 모두 감수해야만 하는 조직생활이고, 호상비판은 생활총화의 기본 원칙이어서 누구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이다.

 탈북자 이 모 씨는 토요일 생활총화 시간이 너무나 싫어서 일부러 목요일부터 꾀병을 부리고 학교에 가지 않았다고 한다. 바로 전날 아프다고 하면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탈북자 강 모 씨는 눈병에 걸려 총화를 안 해도 되는 동료가 부러웠다고 밝혔다.

 공민의 의무, 당원의 의무로 강요되는 토요정치모임이 북한 주민들에게 얼마나 심적 부담감과 거부감을 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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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맘(wlsl1414)   

    토요일 좋은데 난 ㅎ</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3-01-30 오전 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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