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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北 핵개발 외면하면 큰 화 부를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1-30 오후 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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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예고와 함께 최근 함경북도 핵실험장에서 인력, 차량 등 장비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30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반도 관련 국제포럼 축사에서 "일시적인 눈앞의 무사안일을 위해 (북한) 핵무기 개발을 외면하고 도발의 잘못을 덮으면 훗날 반드시 돌이킬 수 없는 큰 화를 부르게 될 것"이라면서 북핵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이같이 보도했다.

 류 장관은 또 북한의 핵실험 발표에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북한 하자는 대로 해주자는 주장을 일부에서는 내놓고 있다“며 ”이는 얼른 듣기에 관대해 보이지만 위협에 굴복하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특히 류 장관은 북한의 핵개발을 북한의 경제와 연계해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멈추고 주민들을 먹여 살릴 궁리부터 해야 한다“며 ”그것이 북한이 사는 길이고 모두가 상생 공영하는 길"이라면서 “키워드는 북한의 변화”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3차 핵실험으로 위협하고 있지만 우리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국제사회와 공조해 설득과 제재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통일 준비와 관련해서는 "통일 노력이 병행되지 않는 분단 관리는 분단의 고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회에 제출된 남북협력기금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통일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일관되고 범국민적으로 전개되기 위해서는 법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그에 대한 입법화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야 할 것을 피력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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