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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뜬 별, 진 별"은 누구?

'퍼스트레이디' 리설주ㆍ최춘식 등 17명 등재...대남통 최승철 비롯 21명 삭제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2-14 오후 4: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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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14일 북한의 김정은을 비롯한 362명(사망자 42명 포함)의 인물정보를 담은 '북한 주요인사 인물정보' 2013년 판을 발간했다.

 명단에는 김정은의 부인인 리설주를 포함해 총 17명의 이름이 새로 들어가고 최승철 전 통일선전부 부부장을 비롯한 21명은 빠졌다.

 새로 명단에 오른 인물들 중에는 당(黨)에서는 홍승무 당 중앙위 부부장이 정(政)에서는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과 강영수 황해북도 인민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이다.

 軍에서는 강표영 인민무력부 부부장과  김락겸(로켓전략사령관) 당 중앙군사위 위원 등 2명이, 기타로 강수린 불교도연맹 위원장과 변규순 김형직사범대학장 등이 이름에 올랐다.

 지난해 7월 모든 직위에서 해임된 리영호 전 인민군 총참모장은 인물정보에 그대로 실렸다.

 이름이 삭제된 21명에는 참여정부 시절까지 대표적 대남통(通)이었던 최승철 전 통전부 부부장, 권호웅(전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단장) 전 내각참사를 비롯해 정하철 전 선전담당 비서, 1997년 월북했다 지난해 사망한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운 인물 중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은 2012년 12월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후 김정은 옆에 갑자기 등장해 시선을 끌었던 인물로 언론에 이름이 오르내리긴 했지만 정부가 공식 문서에서 이름과 직책을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김병호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 사장을 겸하고 있다는 것으로 확인 됐다.

 통일부는 사망하거나 최근 5년간 공개 활동이 없는 인물들은 뺐지만 사망자 가운데서도 김일성과 김정일 등 주요 인물 42명은 명단에 잔류시켰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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