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
박세환 향군 회장 ‘핵 불바다 위협 규탄·핵 주권 확보 촉구’ 기자회견문〔전문〕
본 내용은 15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린 '핵 불바다 위협 규탄 및 핵 주권 확보 촉구' 기자회견에서의 박세환 회장 기자회견문임.(편집자 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 공산집단은 참으로 극악무도한 무리들입니다. 분단 이후 지금까지 북한 공산집단이 저지른 만행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
북한 공산집단은 6·25전쟁을 도발해 520만 명의 인명을 살상했고, 전국토를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이것도 부족해 1·21무장공비 침투사건과 울진·삼척 무장공비침투사건, 판문점 도끼만행사건, 아웅산 테러사건, 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등 수많은 무력도발을 자행해 왔습니다.
김일성과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 북한 공산집단의 패거리들이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그동안 수많은 동족을 살상하고 국민들의 삶의 터전을 잿더미로 만든 죄를 뉘우치고 무릎 꿇고 사죄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참회와 반성은커녕 이제는 한반도 전체가 공멸할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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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실험은 철저히 계산된 대남적화전략의 산물입니다. 남북한은 한반도에서 핵전쟁 위험을 제거하자는 차원에서 1991년 2월에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이듬해 2월에는 ‘남북불가침 선언’을 발효시켰습니다.
이에 우리는 주한미군이 보유한 전술핵을 철수시키고, 한반도 비핵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이 선언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핵개발에 매달렸습니다.
북한이 3백만명의 주민들이 굶어죽는 극심한 경제난에도 핵개발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10년 동안 집권한 친북좌파정권의 적극적인 지원 때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북한의 핵개발을 가능하도록 만든 일등공신인 것입니다. 김대중 정부는 ‘햇볕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자금을 북한에 쏟아 부었습니다. 노무현 정부는 ‘화해협력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엄청난 자금을 북한에 쏟아 부었습니다.
친북좌파정권으로부터 막대한 경제지원을 받은 북한공산집단은 마음 놓고 핵개발을 추진했습니다. 결국 북한은 지난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실시했고, 3년 뒤인 2009년 5월 25일에 2차 핵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실시한 것입니다.
적도(敵徒)들로 하여금 핵무기를 개발하도록 국민의 피땀어린 세금을 아낌없이 지원한 사례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명백한 이적행위가 아닙니까?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한반도 위기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국제사회의 분노를 초래했고, 강도 높은 대북제재결의안이 유엔안보리에서 통과되었습니다. 그들이 맹방이라고 굳게 믿었던 중국마저 동참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채택된 금번 유엔결의안은 북한공산집단의 숨통을 조이게 될 것입니다.
이에 북한은 체제붕괴의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연일 강도 높은 대남도발 책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5일에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주도한 김영철 북한군 총정찰국장이 정전협정을 전면 백지화하겠다며 협박했습니다.
그리고 동·서해 항행금지구역을 일방적으로 선포하고,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겠다. 한라산에 인공기를 걸겠다. 전면적·반공격적 작전명령을 내렸다. 남북불가침 합의를 전면 폐기한다. 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을 백지화한다. 최후 돌격명령만 기다린다”며 적반하장격인 도발책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단호히 대처해야 합니다. 대남적화전략의 핵심인 북한의 핵개발을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도록 군사작전을 포함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야 합니다.
주한미군에 전술핵을 재배치함은 물론, 우리도 핵을 보유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를 설득해야 합니다. 현재와 같은 비대칭전력으로는 전쟁을 주도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전작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계획을 완전히 백지화시켜야 합니다.
무엇보다 내부의 적(敵)인 종북세력을 반드시 척결해야 합니다. 종북세력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기를 포기한 불순세력들입니다. 종북정당인 진보당은 북한 핵을 규탄하는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을 거부하고, 한반도 방어를 위한 키리졸브 훈련을 북침전쟁훈련’이라며 국민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종북세력들은 세계가 규탄하는 북한의 핵실험과 인권탄압, 3대 세습을 철저히 옹호하면서 한미연합훈련이 ‘전쟁을 부른다’며 연일 반미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집단의 앵무새 역할에 미쳐 날뛰고 있는 종북세력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국회에서 이적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종북 국회의원을 몰아내야 합니다. 종북세력들의 근거지인 이적단체를 철저히 박멸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전쟁의 승패는 국민들이 얼마나 단합되어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진정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 했습니다.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전쟁에 대비합시다.
북한이 도발해 오면 모조리 박살냅시다. 우리 힘으로 북한공산집단을 굴복시키고, 통일을 달성합시다! 북한 공산집단의 도발책동을 분쇄하고,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 줍시다.
2013년 3월 15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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