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北도발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 북한 핵위협 규탄 결의대회’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3-03-25 오후 7:16:0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회장 신상태)는 창립 3주년을 맞이하여 25일 오후 을지로 중구 구민회관에서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 북한 핵 위협 규탄 결의대회’를 9개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25일 오후 을지로 중구 구민회관에서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 북한 핵 위협 규탄 결의대회’가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konas.net

 협의회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의 아픔을 되새기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규탄으로 시민들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또다시 북한의 무력도발이 자행된다면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과 어떠한 도발도 단호히 응징하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신상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한은 4차 핵 실험을 예고하고 있고 ‘정전협정 파기’와 ‘서울과 워싱턴 핵 불바다’를 운운하며 대남협박과 도발의 강도를 높이고 있고, 우리의 안전과 평화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머리에 두고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며 이에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완벽하게 정착될 때까지 2015년 12월에 예정된 연합사 해체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보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완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은 독도침탈 야욕을 꺾고 있지 않고, 중국은 우리의 역사를 축소시키려 하고 있고, 북한은 핵실험과 사이버테러로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대내외 안보위협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로 하는 것이 ‘결속과 단합’임을 강조했다.

▲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북핵 폐기 및 한미동맹 강화 종북 좌파 척결'을 주장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는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 회원들.ⓒkonas.net


 특히 이날 안보특별강연에 나선 박휘락 국민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우리의 대응’ 제하에서 “현재 북한의 핵무기에 대해서 확실한 정보는 없으나 지금까지 총 40∼50Kg의 무기급 플로토늄을 추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북한이 800기 이상의 다양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때 이중 200기 이상을 차지하는 노동 미사일 이상의 미사일에 핵무기를 창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북한의 핵무기 개발 위협 능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북의 핵위협에 대한 대응 방법으로 “응징보복·선제조치·요격”을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 방향으로 “▲북한 핵무기에 대한 정보수집 및 분석 강화 ▲최소억제 개념에 의한 응징보복 전략 개발 ▲선제조치에 대한 적극적 토론과 준비 ▲미사일 방어망 구축 ▲한미연합사 해체의 보류”를 주장했다.

 이어 “비록 자존심이 손상될 수 있지만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실체로 등장한 상태에서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와 핵우산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기에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한미연합사령부 해체는 보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안보단체협의회는 서울시 안보현안에 대한 대응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 23일 창립됐다.

 서울시재향군인회를 비롯해 상이군경회서울지부, 무공수훈자회서울지부, 전몰군경유족회서울지부, 전몰군경미망인회서울지부,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서울지부, 해병대전우회서울연합회, 고엽제전우회서울지부, 특수임무유공자회서울지부 등 9개 보훈 및 안보단체로 구성된 연합단체로 서울 수도권 안보의 핵심세력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