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즈즈함·해상레이더 기지 한반도 인근 해역에 투입"
북한의 한반도 도발 대비를 위해 미국이 이지즈함과 해상 레이더 기지를 한반도 인근해역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미국의 CNN방송은 1일(현지시간) 긴급뉴스를 통해 “美 해군이 탄도미사일 탐지전용 레이더인 ‘SBX-1’(Sea Based X-Band Radar·해상 기반 X-밴드 레이더)을 북한과 더 가까운 해역으로 이동 배치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미 국방부관리의 말을 인용해 “이번 조치는 새로운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포함한 북한의 군사 동향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SBX-1은 美 국방부 산하 미사일 방어국(U.S. Missile Defense Agency)에서 운영하는 바다 위에 떠다니는 자체 추진 이동식 미사일 방어(MD) 레이더 기지이다.
2006년에 개발된 이 기지는 높이 85m(30층 아파트 높이), 길이 116m에 이르며 총무게는 5만t으로 축구장크기의 갑판위에 거대한 레이더 돔이 탑재되어 있다.
탐지 능력으로는 4000km 떨어진 곳에서도 야구공 크기의 물체까지 확인이 가능하고 주 임무는 탄도미사일도 탐지해 요격체계에 이를 통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미군은 2012년 12월 북한이 은하 3호 로켓 발사하자 하와이에 있던 SBX-1 레이더를 필리핀 인근 해역으로 파견한 바 있으나 이번 한반도 인근해역 배치 작전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 없다.
국방부 관계관에 의하면 최근 북한이 미국에까지 핵 미사일 공격을 위협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미사일 발사 징후는 파악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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