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사이트 회원 추정 국내 이메일 계정 2천여개
어나너머스 해킹 '우리민족끼리' 회원계정 9천여개 분석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회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이메일 계정이 2천여개인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제해커 집단 '어나너머스'(Anonymous)가 4일 공개한 9천1개의 이메일 계정을 분석한 결과 국내 포털업체 계정이 2천여개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털 업체별로는 한메일(hanmail.net) 1천446개, 네이버(naver.com) 221개, 다음(daum.net) 68개, 엠팔(empal.com) 59개, 한미르(hanmir.com) 39개, 네이트(nate.com) 37개 등으로 확인 됐다.
이 외에도 삼성, LG 등 일부 국내 대기업 직원들이 쓰는 이메일 계정 31개를 비롯해 대학 계정 6개, 언론사 계정 8개, 한나라당 계정도 1개씩 나왔다.
이밖에 중국을 포함한 해외 포털 업체가 제공한 이메일 계정이 4천여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을 제외한 해외 포털업체가 제공한 3천여개의 이메일 계정은 핫메일(hotmail.com) 1천908개, 야후(yahoo.com) 898개, 엠에스엔(msn.com) 95개, 지메일(gmail.com) 62개였다.
어나너머스는 4일 트위터(@YourAnonNewsKR)를 통해 “우리민족끼리의 사이트 계정 9천1개를 공개 하겠다”는 문구를 올린 뒤 우리민족끼리 회원의 이름, 아이디, 이메일 주소, 성별 등으로 추정되는 정보를 대거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 중에는 한글로 적힌 회원 이름이 상당수에 달했고,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까지 포함됐다.(Konas)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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