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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희생정신 계승·발전” <한석산 전투 기념식>

Written by. 한영숙   입력 : 2004-05-11 오전 1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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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봉·한석산 탈환 53주년 기념식 겸 추도 행사가 10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고사리 전적비 앞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손희선(孫熙善)참전전우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육군산악부대장·백마부대장, 인제군수, 참전 전우, 부대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초개같이 목숨을 던져 나라와 민족을 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참전전우회(회장 趙澈權)가 주관하고 육군산악부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행사 보고·헌화와 분향·묵념·전우회장 인사말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손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체험하지 못한 전후세대들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명예회장은 또 “구국의 일념으로 조국을 위해 장렬히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매봉·한석산은 6·25전쟁 당시 3군단 예하 9사단 30연대 장병들이 적 12사단과 치열한 공방전 끝에 탈환한 전략적 요충지다.



특히 인제군민들이 직접 마련한 ‘명예 인제군민패’를 손명예회장에게 전달,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기사제공;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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