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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96년에도 신원미상 민간인 철책선 넘어 월북"

동부전선 3중 철책 월선..유류품 남겨

Written by. 손자영   입력 : 2004-10-29 오후 4: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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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으로 추정되는 월북자가  강원도  철원군 최전방 3중 철책을 절단하고 북한으로 넘어갔다는 군 당국의 발표에 대한 진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1996년에도 동일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29일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96년 9월 민간인으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월북자가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최전방 OO사단 GOP(전방관측소)철책을 넘어 북한지역으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이 월북자는 3중 철책을 절단기로 자르지 않고 철책을 타고 넘어간 뒤 은박돗자리와 침낭, 청색 배낭 1개 등 유류품을 현장에 남겨 놓았다.

당시 군과 경찰, 국정원 요원 등으로 이뤄진 합동신문조는 이 사건을  신원미상 민간인 1명이 월북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으나, 언론에는 이런 사실을 일체 공개하지 않았다.

월북자가 타고 넘은 철책 가운데 남방한계선의 첫 번째와 세 번째 철책은 지난 26일 사고가 난 철원군 GOP철책과 동일한 '판형' 철책이며, 중간에는 원형철망이 놓여 있었다.

이 사건을 조사했던 합신조는 목격자 증언과 현장에서 수거한  유류품,  발자국 등을 근거로 신원미상의 민간인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3중 철책 상단부분이 찌그러지고 유류품을 발견하기 5일 전 청바지 차림에 청색 배낭을 메고 길이 1m 가량의 나무 막대기를 흔들면서 전방지역으로 이동하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뒤 현장을 정밀 조사한 결과, 철책선 인근에서 발견된 막대기가 목격자의 진술과 일치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월북자가 남긴 유류품은 당시 월북하려다가 적발된 소설가 이모씨와 같은 달 동해안 침투 무장간첩들이 남긴 것과 비교한 결과, 완전히  다르다고  결론을 내리고 민간인이 월북한 것으로 사건 조사를 마무리했다.

또 철책선 인근에는 폭 10~30m, 깊이 1~2m의 OO강을 비롯해 남측에서  북측으로 발달된 3개의 계곡이 있는데도 이를 이용하지 않고 철책선을 타고 넘은 점으로 미뤄 특수훈련을 받은 북한 공작원이 아닌 남측 민간인의 소행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뒤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의 출입 통제와 철책선의 경계 사각지역에 대한 감시 소홀 등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부대에 근무했던 한 예비역 장교는 "지난 96년 철책 근무시 철원군 3중철책 절단과 유사한 월북사고가 있었다. 철책선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극복될 수 있다"며 "가끔 민통선 이북지역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왔냐고 물어보면 북한으로 갈려고 왔다고 하는 정신 이상자들도 많다"고 전했다. (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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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뭇지마   

    국회의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온 소감이 민간은 월북은 믿기 어렵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정확한 진상파악을 위해서 국정감사라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국회의원, 국민, 네티즌, 예비군 등 모든 사람이 믿지 못하겠다는데 국방부는 믿을만한 증거제시도 없이 계속 믿어 달라고만하면 어떻게 하냐구???</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

    2004-10-30 오전 9:28:35
    찬성0반대0
  • ???   

    민간인 월북을 기정 사실화 할려고 군이 의도적으로 발표한 것입니다. 군 발표에 대해 국민들이 쉽게 납득하고 있지 &#51066;기 때문이겠지요. 근데 왜 현장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4-10-29 오후 4:24:31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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