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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인 6·25참전용사 손자녀 등 12명 망명신청

Written by. konas   입력 : 2006-09-14 오후 4: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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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와 재향군인회의 초청으로 방한중이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손자녀와 공연단 등 12명이 14일 오전 법무부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이들의 초청을 주선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에티오피아인은 13일 밤 10시께 숙소인 서울 장충동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을 이탈해 이날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망명을 신청한 12명의 에티오피아인들은 6.25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12명과 함께 방한한 공연단 9명과 청소년 12명 가운데 공연단 6명과 청소년 6명"이라고 설명했다.

 망명을 요청한 청소년 6명은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손자녀이며 공연단 6명은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공연활동을 하는 청소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이들의 신병은 법무부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들의 망명 요청 동기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보훈처와 재향군인회는 지난 11일부터 엿새 일정으로 6.25전 해외 참전용사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미국인 참전용사 188명과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12명, 에티오피아 공연단 9명과 참전용사 손자녀 12명을 초청했다.

 에티오피아 공연단 및 참전용사 손자녀들은 당초 방한 첫날인 11일 강원도 춘천시가 건립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었지만 개관식이 미뤄지는 바람에 참전용사들과 안보현장 체험 등 일정을 소화해 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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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nasnet@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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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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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15 오전 8: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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