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부가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 노력

 최근 북한은 전면 대결 태세를 선언하는 등 대남 도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국민들 중 일부분은 북한의 이러한 행동은 정부의 그릇된 대북 정책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정부를 비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지난 10여년간 대한민국의 정부가 한반도 평화 유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쏟았는지 모르고 비난하는 사람들입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대한민국 정부가 얼마나 큰 노력을 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 남한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산가족 상봉 장면

 평화를 염원했던 대북 지원

 대한민국 정부는 오래 전부터 대화로 남북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2003년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6자 회담을 시작하면서 핵시설 폐쇄와 불능화, 핵 시찰 수용 등을 논의하고 햇볕 정책을 병행하여 북한의 무력을 최대한 억제하는 대신 지원을 해주는 등 평화적인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리하여 대한민국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북한을 위해 개성공단 건설, 이산 가족 상봉, 대북 지원등 천문학적인 자금을 들여가며 북한을 최대한 지원하였습니다.

▲ 개성 공단 건설 계획

 북한은 대한민국 정부의 이러한 노력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6자 회담에 불참하고, 핵 보유를 선언하고 IAEA에서 탈퇴, 이산 가족 상봉 중지, 박왕자 할머니를 피살하고 사과도 하지 않는 등 엄청난 무례를 범하고 있습니다.

▲ 북한으로 전달되기 위해 선적되고 있는 구호물품

 대한민국 정부는 여태까지 북한을 믿어오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외교를 추구하였으나 번번히 배신만 당해왔습니다.그리하여 10여년 이상의 세월끝에 북한은 단순히 못된 어린 아이가 때를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북한의 뜻대로 되면 겉으로는 평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분고분한 척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면 언제든지 대남도발을 하며 무력을 서슴지 않으며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뿐만아니라 남한의 지원을 사용하여 깊숙한 곳에서 몰래 핵이라는 매우 날카로운 비수를 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이상 북한에 휘둘려서는 안돼

 우리는 더 이상 북한에 휘둘려서는 안됩니다. 지금까지 충분히 휘둘려 왔고 더 이상 흔들리게 된다면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국민부터 통합되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 사회는 분열되어 있으며 크게 혼란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역사가 증명하듯 내전은 멸망으로 밖에 이어지지 않습니다. 대한민국 내부 전쟁이야말로 북한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우리 국민들 모두 하루빨리 이 사실을 깨닫고 정부를 향한 맹목적인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신뢰할 부분은 믿고 따라 한 마음으로 통일에 앞장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