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한·일 강제병탄 100년 회고와 전망'

한·일 과거사 의정활동 보고 및 향후 과제 검토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2-28 오후 10:56:04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한·일 강제병탄 100년이 되는 2010년, 국회에서는 올 한 해 동안 한·일 과거사를 바로 잡고자 한 의정 활동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검토해보는 자리가 있었다.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사할린포럼(대표 우윤근 의원)과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평우 변호사)이 공동주최하고, 김 정(미래희망연대) 의원과 박선영(자유선진당) 의원이 공동주관한 ‘2010년 한일강제병탄 100년 활동, 회고와 전망'제하 토론회에서다.

 ▲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2010년 한일강제병탄 100년 활동,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konas.net

 이날 토론회에서 박선영 의원은 "올 한 해, 비뚤어진 과거사를 바로세우고 발전적인 한·일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이루어냈던 대한민국 국회의 크고 작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더 많은 노력에 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며 우선, 그 취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수많은 과거사 문제 중 의정활동이 이뤄진 ▶사할린 강제동원 피해자를 비롯한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보상과 유골 봉환문제 ▶약탈문화제 환수 ▶일본군 '위안부'피해 문제 ▶독도 분쟁과 국회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활동 ▶731부대 및 B·C급 전범 문제 ▶원폭피해자 문제 ▶시베리아 억류 한인 문제 ▶재일 한인 지방참정권 문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 등을 언급했다.

 박 의원은, 그 중 '사할린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한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국회 사할린포럼'이 일본 의원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서 일본의회 내에 여야의원들로부터 사할린문제 연구단체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덧붙여서, 박 의원은 "내년 1월 27일에는 한일 양국의원 각각 10명 정도가 모여 '사할린 문제해결을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그 성과를 말했다.

 특히,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대표회장 도이 류이치 일본 중의원이 참석해, 한일 양국의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양국 공동의 조직과 기관을 만들어 논의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이 류이치 중의원은 “한일 과거사 문제가 크고 많다”면서 “(양국의)정치와 국회가 길을 만들어 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명숙(대한변협) 변호사는 한·일 양국 법률가단체가 일제피해자 문제해결을 위한 법률적 검토를 진행한 바를 보고했으며, 2부 순서에서는 정재훈 변호사와 양정숙 변호사가 각각 강제동원문제, 위안부문제에 대한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봤다.

 지난 8월 10일 일본의 간 나오토 총리가 담화문을 통해 반환의사를 밝힌 '조선왕실의궤'의 반환운동을 벌였던 혜문 스님은 "(의궤 환수는) 과거사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치밀한 전략, 한일 시민단체와 의원외교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선례가 되었다"며 문화재 환수운동과 같은 선상에서 '일제 피해자 유골봉환'문제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창일(민주당) 의원, '재일조선인 위안부재판을 지원하는 모임'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전국행동2010'의 양징자 대표, 다까기 겐이치 변호사, 장완익 변호사, 배덕호(지구촌동포연대)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17.7.23 일요일
핫클릭 뉴스 더보기
포토 & 동영상 더보기
쓴소리/단소리 더보기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10억달러 대금..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10억달러 대금청구를 바라보.. 
네티즌칼럼 더보기
안보·경제를 붕괴시킨 문재..
안보·경제를 붕괴시킨 문재인정권 퇴출이 시급한 이유.. 
깜짝뉴스 더보기
日 야쿠자도 고령화…50대이상 조직원 40% 넘어·80세 두목도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도 고령화 사회의 그늘은 비켜가지 못한 ..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직속상관의 ‘식권’ 한 ..
코나스 웹진 구독하기
  • 성명서/행사정보
  • 관련사이트
  • 기사제보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