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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솔티, "자유 북한!"

2012 북한자유주간, 개막식 거행...오는 5월 1일까지 북한인권 실상 알리는 행사 열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2-04-23 오후 3: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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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제 9회를 맞는 ‘북한자유주간’의 개막행사가 2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국내외 북한인권 인사, 탈북단체장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4년 ‘북한자유주간’을 최초로 미국에서 열었던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솔티(Suzanne Scholte) 대표, 마츠바라 일본 납치문제담당 장관, 김현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태훈 국가인권위 북한인권특별위원장,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 제성호 중앙대 교수,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 하태경 새누리당 제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등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2012 북한자유주간 연설을 하고 있다. ⓒkonas.net

 솔티 대표는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를 위한 신념을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솔티 대표는 “중국 정부가 (탈북자 강제북송을 하지 않겠다라고) 공식 발표를 하기 전까지 우리는 이 일을 계속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연설 말미에 북한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신념을 한국말로 “자유 북한!”이라고 외쳤고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

 마츠바라 일본 납치문제담당 장관은 북한의 납치문제를 비롯해 북한 인권문제의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더욱 단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북한자유주간’의 개막식을 국회에서 주관한 김성태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의 자유와 인권 문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북한주민들의 절박한 생존의 문제”라면서 “대한민국 국회 정치권이 (북한 인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탈북자 강제북송 저지를 위해 중국대사관에서 단식투쟁을 벌였던 박선영 의원은 ‘자유북한주간’이 북한 인권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최초 목적이 있었지만, 중국이 공식적으로 탈북자들의 강제북송을 저지하는데 영향력을 미쳤다면서 “중국이 단지 일시적 잠정적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탈북자 강제북송을 저지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쐐기를 박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인권운동가에서 정치에 입문해, 제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하태경 당선자는 북한인권운동과 관계해서 ▶라디오 대북방송 주파수를 정부로부터 받는 것 ▶북한전문 케이블 채널 개설 ▶북한 인권법 통과 등 3가지를 중점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훈 북한인권특별위원장은 “이제 국제인권단체들을 중심으로 UN차원의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가 상정돼야 한다는 논의가 굳어져가고 있다”면서 “국가인권위에서도 북한 인권을 가장 시급한 인권”으로 분석하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인권대사를 지냈던 제성호 교수는 “북한 인권 상황은 세계 최악중의 최악”이라며 “국민들과 세계 시민들에게 북한인권의 심각성을 일깨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흥광 NK지식인연대 대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 대표,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김태진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대표, 김영일 성공하는통일을만드는사람들 대표 등 탈북 단체장들도 대거 참석,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인권 및 선교 단체들은 매해 4월 마지막 주를 ‘북한 자유 주간’으로 정했으며, 올해는 22일부터 5월1일까지 계속된다. 행사 기간 북한 인권 관계자들은 통일부와 청와대 등 국내 주요 기관을 방문,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할 예정이며, 서울 시내 등 주요장소에서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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