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오는 8일 공군회관에서 합동참모본부·국군지휘통신사령부·국방기술품질원·융합보안학회·전자신문사가 공동주관하는「2012 국방정보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군 정보기술 관련 최대행사인 국방정보기술 컨퍼런스는 국방부와 합참에서 작년까지 매년 실시하던 유사행사를 통합해, ‘스마트 디펜스 기반 구축을 위한 국방정보기술’이라는 주제로 5개분야 30여 명의 민·관·군 전문가들과 함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1, 2부로 나누어 제 1부에서는 국방기술품질원장의 개회사, 국방부장관의 격려사, 국회 국방위원장의 축사와 특별강연이 진행되고, 제2부에서는 정보기술, 융합보안, 임베디드 SW, 상호운용성, 지휘통제·통신 등 5개 트랙에서 각각 소주제를 중심으로 발표 및 토론을 한다.

 또한 주제와 연관이 있는 최신 IT제품 및 장비에 대한 전시회도 병행되는데, 국방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토의된 발전방안을 국방정보화 정책에 반영해 앞으로 진일보한 정보화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스마트폰, 클라우드 서비스로 대변되는 첨단 민간 정보통신 기술이 국방분야에 적용되어 선진 국방정보화 기반 확충과 체계 개선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1세기에 적합한 국방정책 수립과 정보기술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군과 기관, 관련업체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당부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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