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1일 국방부와 30사단(사단장 류성식)이 주최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유해발굴은 6.25전사자 유해 10구 이상 발굴을 목적으로 고양시 대자동과 일영동 등 5개 지역을 중심으로 1일부터 오는 5월17일까지 7주간 실시된다.
 
 정순태 지청장은 “유해라도 보고 싶은 유족들의 염원을 잊지 않고 노력해주는 군장병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보훈처에서도 유해발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류성식 30사단장은 위국헌신의 정신으로 목숨을 바친 선배 전후들의 유해를 발굴하는 일은 당연한 책무임을 강조하면서 “호국영령의 유해가 하루라도 빨리 유족들의 품에 돌아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