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안보의식, 누가 책임지나?"
뉴라이트학부모연합, 성명 발표.... "정부, 교사, 학부모 나서 올바른 교육 나서야"
뉴라이트 학부모연합(이하 학부모연합)은 25일 성명을 내고 청소년에 대한 안보교육의 강화를 촉구했다. 행정안전부가 6·25전쟁 58주년을 앞두고 전국의 중·고등학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보·안전의식 실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6·25전쟁 발발연도나 남침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을 한반도 안보에 가장 위협적인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내용을 접하고 나서다.
학부모연합은 이 날 성명에서 "언론보도를 접한 전국 대다수의 학부모는 가슴이 답답함을 금할 수 없고, 청소년들이 남북한 및 주변 강대국과 관련하여 안보 현실에 대한 인식이 매우 혼란스러운 상태임이 드러남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고 충격을 피력했다.
성명은 우리 청소년들의 안보 교육 현실이 매우 위태롭다는 것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면서 " 학생들이 국민으로서 꼭 알아야 할 진실!‘국가는 반드시 내가 지킨다.’는 안보의식 없이는 국가의 존립이 위태롭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것이고, 기초 소양으로 학교 교육을 통하여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안보 교육을 일정한 수준까지 받아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이에 대한 책임은 정부, 교사, 학부모 모두에게 있다"고 자책했다.
또 "입시위주 교육의 개혁을 빌미로 교과서를 좌 편향으로 개편해가며, 포용 위주의 대북정책과 감상적 통일관으로 학생들을 이끌고 계기수업을 하면서 천천히, 학생들의 안보관을 흐리게 만들었고 10년간 교육의 하향평준화를 이루어 낸 정부, 자녀 교육의 현주소도 모르면서 오로지 내 자식 좋은 학교 진학에만 혈안이 된 학부모, 삼박자가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지난 정부의 교육정책을 질타했다.
이어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안보관을 심어주는 것이 여타 교육에 앞서 얼마나 중요한 교육인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전쟁이나 테러, 재해, 재난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교육도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적었다.
성명은 또 "고귀한 희생으로 지킨‘민주주의 공화국’대한민국은 아무리 긴 시간이 흐른다하여도 우리 국민은 6.25전쟁의 의미와 교훈, 안보의 필요성을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하며, 이제부터라도 정부, 교사, 학부모가 협력해서 올바른 교육 정책을 만들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국가관, 안보, 안전 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한다. 그 것만이 국가의 존립을 튼튼하게 하고, 조국을 지키고자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는 것이며, 후손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이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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