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이 '총알' 되어 돌아오다(?)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이명박 반성하라"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7-02 오전 11:30:37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 월급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아름다운재단’의 박원순 이사장이, 연일 계속되는 ‘反이명박 촛불시위’에 지지를 나타내며 어청수 경찰청장의 해임을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2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의 촛불시위대 진압을 문제삼아 “이분(어 청장)은 물러나셔야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촛불시위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는 평화집회”라며, 폭력시위자는 일부에 불과하다는 시각을 보였다. 그러면서 “몇몇 사람들 때문에 전체를 그렇게 몰아붙여 강경진압을 하면 결국 국민들의 분노를 불러온다”는 취지를 피력했다.
그는 현 사태에 대해 李대통령이 다시한번 사과·반성해야 되며, 어 청장의 해임 과 같은 “국민들의 민심을 달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박 이사장은 촛불시위 주도단체인 광우병대책회의에 사무실을 내준 ‘참여연대’의 초창기 멤버이기도 하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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