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託운동 폄하 광복회 해체하라"
보수단체들, 광복회 규탄 기자회견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08-13 오후 5:40:52
지난달 말 광복회가 성명서를 통해 건국회를 ‘반탁운동과 친일부역 행위로 일관했던 세력’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당사자인 건국회 뿐 아니라 보수진영 일각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13일 오후 광복회관(국가보훈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복회가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는 좌익세력들의 주장에 부화뇌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반탁’(신탁통치 반대) 운동을 ‘친일’과 싸잡아 매국행위인 것처럼 규정한 배경에 의문을 표했다.
참가단체들은 성명에서 “독립운동사와 현대사를 왜곡하고 건국신화를 부정·폄하하려는 광복회와 좌익분자들은 ‘건국60주년’ 행사를 방해하려고 되지 않는 망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건국 6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후 신생국가 중에 가장 성공한 나라로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정부가 ‘건국60주년’을 경축하고 대대적 기념행사를 추진한 것은 국가의 성공신화를 재다짐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약하는 당연한 과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국60주년’ 행사를 친일반탁세력의 음모라고 폄하하는 광복회의 주장은 건국의 아버지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언어도단”이라며, “친북세력에 놀아나 대한민국의 건국과 정통성을 부정하고, 엄청난 국민의 혈세를 축내는 한낱 反대한민국적 이익집단으로 전락한 광복회는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반탁’ 이 아니라 ‘찬탁’(신탁통치 찬성) 세력이 오히려 “일본제국주의 대신 소련공산제국을 새로운 주인으로 섬기려던 노예근성의 식민세력”임을 강조하며, 이들 세력은 “소련이 해체된 오늘날 김정일을 위해 날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계속해서 “건국 없는 광복은 결혼 없는 약혼”이라며 “임신한 날(1919년)을 생일이라 우기며 건국을 폄하하는 광복회는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광복회가 지난 정권 하에서 ‘친북세력’에 접수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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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광복회가 성명서를 통해 건국회를 ‘반탁운동과 친일부역 행위로 일관했던 세력’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당사자인 건국회 뿐 아니라 보수진영 일각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나라사랑실천운동’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13일 오후 광복회관(국가보훈처)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복회가 대한민국 건국을 부정하는 좌익세력들의 주장에 부화뇌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반탁’(신탁통치 반대) 운동을 ‘친일’과 싸잡아 매국행위인 것처럼 규정한 배경에 의문을 표했다.
참가단체들은 성명에서 “독립운동사와 현대사를 왜곡하고 건국신화를 부정·폄하하려는 광복회와 좌익분자들은 ‘건국60주년’ 행사를 방해하려고 되지 않는 망동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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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건국 60주년을 맞은 우리 대한민국은 2차 세계대전 후 신생국가 중에 가장 성공한 나라로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정부가 ‘건국60주년’을 경축하고 대대적 기념행사를 추진한 것은 국가의 성공신화를 재다짐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약하는 당연한 과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국60주년’ 행사를 친일반탁세력의 음모라고 폄하하는 광복회의 주장은 건국의 아버지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며 언어도단”이라며, “친북세력에 놀아나 대한민국의 건국과 정통성을 부정하고, 엄청난 국민의 혈세를 축내는 한낱 反대한민국적 이익집단으로 전락한 광복회는 즉각 해체하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반탁’ 이 아니라 ‘찬탁’(신탁통치 찬성) 세력이 오히려 “일본제국주의 대신 소련공산제국을 새로운 주인으로 섬기려던 노예근성의 식민세력”임을 강조하며, 이들 세력은 “소련이 해체된 오늘날 김정일을 위해 날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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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계속해서 “건국 없는 광복은 결혼 없는 약혼”이라며 “임신한 날(1919년)을 생일이라 우기며 건국을 폄하하는 광복회는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광복회가 지난 정권 하에서 ‘친북세력’에 접수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Konas)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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