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개선 없는 미북관계는 없다"
레프코위츠 북한인권특사, RFA와 인터뷰서
레프코위츠 대북 인권 특사가 "북한과 미국의 관계 개선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개선에 달려있으며 이는 다음 미국 행정부에서도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가을에 다시 개성 공단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때는 북한 근로자들과 직접 면담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제이 레프코위츠 북한인권특사는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 없이는 불가능하며 이 같은 원칙은 다음 미국 행정부가 들어와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자신이 지난 13일부터 14일 까지 개성 공단을 방문하려 했던 목적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근로자들의 권리 등에 북한이 논의할 준비가 돼있는지를 알고 싶었던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특히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와 아울러 북한이 얼마나 투명성을 갖느냐 하는 것도 앞으로 미국과 북한과의 정상화에 있어서 필요한 것이라 말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레프코위츠 대북 인권 담당 특사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도 존중하지 않는 북한이 이웃 나라 국민들의 생명을 존중할 리 만무하기 때문에 동북아 평화는 핵의 해결은 물론이고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 없이는 불가능하며 바로 이런 이유에서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한국 방문에서 북한의 인권개선을 한국측과의 공동성명에서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과 직접대화를 원하는 북한은 미국과의 모든 관계 개선의 전면에는 바로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북한은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올 가을 개성공단을 방문해 북한 근로자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근로조건과 처우 등에 대해 대화할 것이며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원한다면 이 같은 자신의 노력을 거부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과거 한국의 정부들은 북한의 인권문제를 다루기를 원하지 않았으며 현재의 이명박 정부는 북한 인권문제에 있어 괄목할만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한국 정부의 대북인권 정책을 평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통해 새 행정부가 출범하더라도 북한과의 관계 개선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에 달렸다는 점을 북한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 관련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