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난입사건'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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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진보신당 난입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특수임무수행자회(이하 수행자회) 오복섭 사무총장과 김진수 간사에 대한 첫 공판이 26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에서 피고측(피고인 및 변호인)은 검찰의 기소내용과 관련해 표면적사실(당사현판 파손, 당원 폭행 등)은 인정하면서도, 그같은 행위를 하게된 배경 및 사건당시 현장상황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덧붙였다.
피고측이 밝힌 당시 사건의 전말은 대략 다음과 같다.
오 총장과 김 간사는 사건직전 다른 회원들과 함께 회식을 했다. 진보신당 당원 진중권 씨가 수행자회를 ‘개그쇼’ 등으로 비하한 글을 올린 일 때문에 감정이 상해있던 오 총장은, 이날 평소 주량보다 훨씬 많은 술을 마셨다.
회식을 마친 후, 김 간사와 다른 회원들은 오 총장을 차에 태우고 귀가길에 올랐다. 가는 도중 진보신당사 앞을 지나게 되었는데, 오 총장이 갑자기 차를 세우라고 했다. 진보신당 간판을 보니 진중권 씨가 떠올라, 그에게 따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다.
차를 세우자 미처 말릴 틈도 없이 오 총장이 당사에 진입했고, 다른 회원들이 그를 말리기 위해 따라 들어갔다. 결국 이후의 일이 문제가 된 것.
하지만 변호인은 피고들의 증언을 토대로 검사의 공소내용에는 없는 부분, 즉 원고측(진보신당)의 행위를 문제삼았다. 여기에 따르면 수적우위에 있는 진보신당 당원들로부터 수행자 회원들도 집단폭행을 당했으며, 특히 여성당원들은 꼬집기까지 했다고 한다. 물론 수행자 회원들도 반격을 했지만, 이는 방어차원이었다고 했다.
수행자 회원들이 입은 부상 역시 진단서를 뗐다면 원고 측과 유사할 것이라고도 했다. 이밖에 당원들이 손가락질과 욕설을 하는 등, 수행자 회원들을 흥분시킨 것도 사태를 확산시킨 원인이 되었다는 취지를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재판부는 “공소사실과 일부 배치되는 부분이 있는데, 왜 동의(인정)를 했느냐?”(쌍방폭행이란 점 등을 왜 주장하지 않았느냐)고 피고들에게 물었다.
이에 오 총장은 “어찌되었건 현판을 파손해 먼저 사태를 유발시키지 않았는가? 또 사무총장으로서 평소 회원들에게 ‘신중한 행동’을 강조해 왔는데, 그같은 신조를 나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점에 ‘자괴감’을 느꼈다(그냥 죄를 받고 싶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는 다만 함께 기소된 김 간사의 경우, 자신을 말리기 위해 따라 나서다가 사건에 휘말리게 되었으니 ‘선처’를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피해자’(원고)들에 대해서도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진중권 씨에 대해서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사건 당시 진 씨의 “그 특유의 교활한, 비웃는 얼굴”을 보자 화가 치밀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변호인은 오 총장의 불우한 어린 시절과 ‘북파공작원 양성소’에 들어가게 된 계기 및 그 곳에서의 혹독한 훈련과정, 훈련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사회에 끼친 많은 공헌들을 소개하며, 이러한 것들도 양형에 참작되어야 한다는 뜻을 피력했다.
젊은 날의 오 총장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카투사에 입대 하려고 했으나, 어느 날 정체불명의 ‘선글라스’의 사나이로부터 권유를 받고 북파공작원 양성소에 들어갔다고 한다. 영화 ‘실미도’와 같은 스토리는 훈련소 안에서도 계속되었다.
훈련과정에서 ‘수중잠수기술’을 익힌 오 총장은, 사회에 나오자 자신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일에 뛰어들었다. 88서울올림픽 시설 안전점검, 대형사고(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등) 발생시 시신발굴작업 등 많은 일을 했다.
이같이 소개한 변호인은, 오 총장과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수행자회를 진중권 씨가 ‘짝퉁’ 등으로 비하한 것이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고 역설했다.
이날 방청석은 피고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수행자 회원 등 지인들로 가득 메워졌다. 다음 기일은 주중인 28일(목) 오전 10시로 예정됐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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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회 회원들도 자신들이 어두운 시대의 피해자라는 것을 안다면 그 시대를 다시 불러오고 있는 쥐박이와 딴나라당을 비판해야지 왜 엉뚱한 헛짓거리를 하는가. 그러니까 욕을 먹지. 불쌍해서 대우해줬더니만 그게 자랑인줄 아는가 보네. 그렇게도 세상을 보는 눈이 없는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
2008-09-01 오후 12:3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