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동정]"리명박역도의 법치타령"
"파쇼탄압의 주범" "제거해야"
북한 로동신문은 1일 사설을 통해 "공화국창건(9월 9일, 일명 구구절) 60돐을 자랑찬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고 말했다.
사설은 "공화국창건 60돐을 계기로 혁명의 수뇌부두리(울타리)에 천만군민이 일심단결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높이 떨쳐야 한다"며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온 나라가 9월의 대축전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앙양된 정치적열의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30일 개인필명의 논평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법치(法治)를 바로세우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파쑈독재자의 살기띤 《법치》타령"이란 제목의 이 논평은 "리명박역도가 《법치》를 운운한것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들, 즉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하는 각계각층의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함으로써 집권위기를 모면하려는 파쑈적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이라며 "군부독재자들을 찜쪄먹는 무자비한 파쑈독재통치로 인민들의 항거를 억누르고 저들의 반역정책을 강행해보겠다는 심산"이라고 비난했다.
같은 날 북한의 대남선동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도 논평을 내고 李대통령을 "역도"로 표현해가며 비난했다. 논평은 윤기진 범청학련 의장에게 실형이 선고된 것과 관련, "통일애국을 말살하려는 파쑈적폭거"라며 "남조선사법당국의 망동은 리명박역도의 반통일적본성과 대결기도를 명백히 드러낸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남조선인민들은 통일애국인사들과 진보적인사들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파쑈폭압망동을 추호도 용서치 말고 이를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야 할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가 하면 전날 북한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통일전선부 소속으로 알려져 있음)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구국전선>도 李대통령을 "파쇼탄압의 주범"으로 비난하며, "제거해야한다"고 했다.
구국전선은 이명박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불교계'가 어청수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그러나 이것은 죄는 천 도깨비가 짓고 벼락은 고목이 맞는 격"이라며 "근원을 제거하지 않는 한 재앙은 반복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땅의 참다운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서는 경찰청장과 같은 하수인이 아니라 범죄의 근원인 이명박을 권력의 자리에서 몰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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