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보수 "한나라당 싸가지 없어"
"(경찰 비아냥) 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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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차명진 의원이 경찰의 유모차부대 수사에 대해 ‘과잉충성’이라는 등 비아냥 논평을 낸 것과 관련, 보수단체들이 차 의원의 한나라당 대변인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대표 이화수)·올인코리아(대표 조영환)·구국결사대(대표 김경성) 등의 단체 회원들은 26일 오후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깽판세력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기라”며 강도높게 성토했다.
이들은 차 대변인의 논평이 “경찰을 매도하는 좌익세력의 선동에 동조하는 논평”이라며, “이런 ‘경찰 매도’와 ‘공권력 무시’의 논평이 한나라당 대변인을 통해 발표되는 것을 보고, 한나라당에 많이 실망하고 분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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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평소에도 남경필을 비롯한 386세대 의원들의 행동에서 한나라당의 헷갈리는 정체성을 보고 분노해왔는데, 이번에 차명진 대변인이 헷갈리는 논평을 무심하게 내는 것을 보면서 한나라당의 정체성이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나 국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고 깽판세력의 이중대로 전락했다는 판단”이라며 “논평이 한나라당의 공식적 의견이라면, 한나라당은 애국심은 물론이고 준법정신이 없는 무법집단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 한나라당은 좌익세력이 연출한 ‘광우난동사태’에서 여당으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명박 정부와 국민들의 국가정상화에 훼방이나 놓는 야당 같은 여당처럼 비쳐졌다”며 “당사에 돌과 계란을 던진 광우난동 깽판꾼들에게 정상적인 분노나 반발도 표현하지 못한 비겁하고 불의한 웰빙족들의 아지트가 바로 한나라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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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우난동사태를 제대로 비판하지 못한 무능여당 한나라당은 오히려 이를 막아낸 경찰에 야비한 비난을 퍼붓고 있다”며 “비겁한 것에 더하여 싸가지 없기까지 하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아울러 “야당도 퍼붓지 말아야 할 ‘악담’을 여당 대변인이 공식논평을 통해 경찰에게 퍼부었다”며 “깽판세력에 찍소리 하지 못한 한나라당이 경찰에 과도한 ‘매도’를 가하니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차 의원에 대해 “좌익 깽판세력의 숙주인가”라는 물음을 던진 이들은, 차 의원이 2006년 방북을 했다가 북한군에게 억류되는 망신(?)을 당했던 일을 거론한 후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좌익세력의 꼭두각시 노릇을 할 작정인가”라고 반문했다.
차 의원의 ‘민중당’ 활동 등 과거 전력을 문제삼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대한민국의 법치와 정통성을 거부하는 민중당의 좌익이념에 젖어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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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한나라당은 국가수호에 용감한 경찰에게 감사하는 논평을 많이 내어야 좌익 깽판세력과 구별될 것”이라며 “법치확립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한나라당은 크게 반성하고, 법치확립에 훼방 놓은 차명진 대변인은 사퇴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더불어 “반국가 세력에게 굽신대는 비굴한 모습을 계속 연출하면, 한나라당은 타도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http://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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