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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08 해군 국제관함식 장관'

10년만에 대통령 직접사열 등 예비역, 시민 초청 막강 해군력 과시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8-10-08 오후 2: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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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대한민국 해군 국제 관함식'이 열리고 있는 부산 앞바다에서 7일 대한민국 이지스급 세종대왕함(맨 앞) 등이 해상사열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해군은 7일 오후 부산 해운대 앞바다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국내외 초청인사, 시민 등 3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200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의 해상사열과 화력시범 등을 선보였다.

 10년만에 다시 열린 이 행사에는 한국 해군을 비롯, 세계 12개국 해군의 최신예 함정 50여척과 항공기 30여대가 참여해 건군 이래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관함식이란 국가 통치자가 군함의 전투태세와 장병들의 군기를 검열하는 일종의 해상 사열식으로 최근에는 국력을 과시하고 우방국 해군과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국민 참관단과 국내외 초청인사, 취재진 등 3천여명을 태운 독도함이 출항하는 것으로 세계 12개국 군함들이 펼치는 사상 최대 규모 해상 쇼의 막이 올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국군이 나라를 지켜주었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를 할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치하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7일 오후 강감찬함에서 부산 국제 관함식을 참관한 뒤 장병들에게 치사를 하고 있다. 관함식은 국가 통치자가 자국의 군함을 한곳에 집결시켜 군함의 전비태세와 장병의 군기를 검열하는 일종의 해상 사열식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 국군이 미래 첨단강군으로 성장해서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일류국가가 되는 데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정부는 국군이 더욱 강한 군대가 되고, 모든 장병들이 군 생활에 있어서 보다 더 안전하고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 대통령은 "우리 대한민국이 국제사회 위상에 걸맞게 주어진 역할도 해야 한다"면서 "국제테러, 해적 등 여러가지 국제사회의 공동 위협에 공조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며칠전 육군 공군의 화력시범을 하는 곳에 다녀왔는데 그 위력을 보면서 우리 국군이 믿을 만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오늘 국내에서 만들어진 함대에서 사열을 하게 돼 우리 국민이 `우리 해군도 이헣게 성장했구나'라고 안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국회 국방위 소속 위원들과 김정훈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희 국방부 장관의 초청으로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예비역 장성들이 대거 참가하여, 이대통령과  함께 해상사열을 참관 했다.

 이 대통령은 사열에 앞서 군 관계자들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과거 현대그룹 시절을 떠올린 듯 "옛날에는 외국의 헌 배를 들여와 썼는데 우리가 새로운 배를 만들고 있다"면서 "격세지감"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도 5개국만 보유하고 있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공식행사에서 처음으로 해상사열의 선도함으로 그 위용을 드러냈다. 이 함정은 최대속력 30노트에 함대함, 함대공 등 120여기의 미사일과 장거리 대잠어뢰 등을 탑재하고 1천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 그 중 20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는 뛰어난 작전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형수송함인 독도함(1만8천t)과 한국형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고속정, 잠수함 등 국내 함정 30여척과 항공기 20여대가 참여하는 기동사열과 외국함정이 참여하는 정박사열, 대공.대함사격, 합동상륙작전, 해상대테러작전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정들의 기동사열이 시작되는 순간 하늘에서는 해상초계기인 P-3C와 대잠헬기 링스가 오색연막을 뿌리며 지휘함인 강감찬함을 지나가는 장관을 연출, 관람석 곳곳에서 탄성이 이어졌다.

 또 호위함과 초계함, 고속정들이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기동사열을 벌였고 손원일함, 박위함, 최무선함 등 최신예 잠수함이 수면위로 부상해 위용을 자랑했다.

 공군의 주력기인 F15K 3대가 굉음과 함께 등장, 수직상승하면서 한국 해군 함정 33척과 항공기 20여대가 참가한 기동사열이 종료됐다.

 곧 이어 해군 특전대(UDT) 대원들이 적해안의 위협표적을 제거하는 임무를 받고 헬기에서 낙하산을 타고 해상으로 침투하는 해상전술강화시범을 선보이자 참관인들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정박사열에는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인 조지 워싱턴호(9만7천t)를 비롯해 이지스 순양함 카우펜함(9천600t), 러시아 순양함 바략함(1만1천400t), 중국 구축함 하얼빈함(4천800t), 일본 구축함 스즈나미함(4천650t) 등 22척이 참가했다.

 한편, 추첨을 통해 국민참관단으로 뽑힌 600명의 시민들은 시승함인 독도함에 탑승해 세계 군함들이 펼치는 해상 최대의 쇼를 관람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의 참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로써 한국 해군을 비롯해 세계 12개국 해군의 최신예 함정 50여척과 항공기 3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건군 이래 최대 규모로 치러진 관함식의 해상사열행사는 2시간여만에 막을 내렸다.

 국제관함식 기획단 한창수(49) 대령은 "이지스 구축함 시대의 개막과 함께 세계해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국해군의 위상을 알리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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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kwj3697    수정

    우리 군의 위세를 보여준 해군국제관함식이였다고 본다. 파이팅 !</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8-10-09 오전 9: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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