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에는 새 역사 교과서를"
"교과서의 탈을 쓴 이념서는 진작에 수정됐어야"
바른교육권실천행동(대표 김기수)은 30일 논평을 내고, 교과부(교육과학기술부)의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 권고안’에 환영을 나타냈다.
이들은 “역사 교과서가 역사적 사실 기술에 치중하지 못하고 이념적 잣대로만 기술 된다면 이념서에 불과하다”며 “교과서의 탈을 쓴 이념서는 학생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기에 이념서로만 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과서가 좌편향 될 수도 우편향 될 수 도 있다고 한발 양보해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정체성을 훼손한다면 이는 진작에 수정되었어야 했고, 앞으로도 수정 노력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교과부의 수정권고안을 계기로 금성교과서는 물론 문제가 드러난 교과서에 대해 출판사와 집필진 모두가 제대로 된 역사교과서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내년 3월에는 양질의 새 역사 교과서를 학생들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체는 다음달 3일(화) 오후 2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유네스코 회관에서, ‘교원평가제’를 화두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 정부에서 교원평가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요구하였으나 17대 국회에서 법제화되지 못하고 자동폐기되었다”며 “이에 따라 합리적인 대안의 교원평가제 방안이 공론화 되어야 할 시기라고 판단, 교원평가제에 대한 교원단체·학부모단체 등 각 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교원평가제 재추진이 갖는 의의와 공교육에서의 역할』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책토론회에는, ‘교원평가제’를 반대해온 전교조 관계자(한만중 정책실장)도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도 참석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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