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지금이야말로 우당정신, 우당의 사상이 절실한 때”
우당(友堂) 이회영 선생 76회 추모식
Written by. 최성택
입력 : 2008-11-17 오후 7:48:20
이날 기념사에서 홍일식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회장(전 고려대 총장)은 “오늘 우리는 절세의 애국지사이시며, 온 인류의 사표이신 우당 이회영선생의 순국 76주년을 맞아, 다시금 선생의 숭고한 정산과 그 뜻을 이어가고자 이렇게 모였다”며, “(우당선생이) 아직도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음”을 개탄했다.
한편 우당장학회(이사장 윤장순)는 이날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7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konas)
순국열사 우당 이회영(友堂 李會榮·1867∼1932) 선생 76주기 추모식이 17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우당기념관에서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회영 선생 친손자), 광복회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선생은 1910년 일제가 조선을 강제로 합병하자, 전 재산(현재 시가 600억원)을 처분한 뒤 다른 다섯 형제와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여 독립군 양성과 항일운동에 주력하다 일제의 고문으로 옥중에서 순국했다.
|
이날 기념사에서 홍일식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회장(전 고려대 총장)은 “오늘 우리는 절세의 애국지사이시며, 온 인류의 사표이신 우당 이회영선생의 순국 76주년을 맞아, 다시금 선생의 숭고한 정산과 그 뜻을 이어가고자 이렇게 모였다”며, “(우당선생이) 아직도 우리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고 있음”을 개탄했다.
홍회장은 “우리는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엄청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우리가 우당선생의 정신, 즉 자기희생위에 국난을 타개·극복하려는 굳은 의지와 담대한 결단력을 본 받는다면, 오히려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역전시킬 수 있을 것을 확신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정 지금이야말로 우당정신, 우당의 사상이 절실한 때라고 아니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념사업회와 ‘우당기념관’측은) 내년도에 우당 선생과 뜻을 같이 해온 애국지사님들의 논문이나 저서 기타 글들을 전집으로 발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당 장학회에서 지원해 오던 학술연구비를 자칭 ‘우당상’ 또는 ‘우당학술상’제도로 전환해서 시행하는 문제도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1990년 이후 발간된 중국 요녕성 지방 역사자료집 등을 토대로, 지금까지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있던 우당선생이 ‘사실은 여순 감옥에서 일제에 살해 당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한편 우당장학회(이사장 윤장순)는 이날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7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konas)
|
최성택 인턴기자
- 관련기사보기
-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