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단체 "집권의 촛불 준비하자"
"촛불대중을 향해 그들의 진정한 대안이 누구인지 말하자"
Written by. 김남균
입력 : 2008-11-27 오후 4:15:11
대표적 반미친북 단체인 한국진보연대(진보연대)가, ‘제2의 촛불’이 아닌 ‘집권의 촛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진보연대는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MB악법저지 12월 총력투쟁 교양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1980년 5월 31일 전두환은 광주학살의 피 묻은 손으로 ‘국가보위비상입법회의’를 선포한다. 군인이 절반을 넘는, 쿠데타 기구에서 멋대로 법을 만든 것”이라며 “여기서 전두환이 먼저 매달린 것은 1980년 ‘서울의 봄’에서 겪은 ‘악몽’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전두환은 “80년 봄의 노동자 투쟁을 조목조목 연구해서, 그것을 아예 원천봉쇄하는 법”을 만들었다며, “제2의 촛불을 막기 위한 온갖 탄압을 법으로 만들려는 12월 국회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국민 기본권을 탄압하기 위해 법을 악용한다는 점에서 전두환의 그것이 30년을 지나 다시 열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방송법, 통신비밀보호법, 사이버모욕죄, 집시법, 국정원법 등 12월 국회에서 논의될 여러 법안들을 문제삼았다.
그러면서 이를 반대하는 투쟁을 통해 “제2의 촛불이 아니라 집권의 촛불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촛불은 안으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강력하고 선제적인 탄압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커다란 폭발력을 가질 때 까지, 훨씬 기층에서 부단히 응축될 것”이라고 했다.
“실업자와 비정규직이 불어나고, 물가가 하늘을 찌를 때. 깎이는 임금을 돌려받기 위해 정규직이 공단을 덮고,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거리를 덮고,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농민들, 자영업자들이 깃발을 올릴 때. 탄압이 사람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을 때. 그 때는 반드시 오고, 촛불은 꼭 다시 일어날 것이다”
이들은 “봄에서 여름까지 전국을 뒤덮은 수천만의 역사적 실체를 다시 현실의 촛불로 일으키고, 그 모든 이들을 진보정당의 확고한 지지자로 모으는 것, 이것이야말로 승리의 길”이라며, “이러한 집권의 촛불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그들(촛불대중)의 마음을 얻으면 된다”며 “12월, 저 저주의 국회를 그들은 안타깝게 바라 볼 것이며, 거기 맞서 싸우는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따라서 “12월 국회를 <경제파탄 민생파괴 악법, 촛불탄압 민주압살 MB악법 국회>로 확실히 규정하는 투쟁, 온 국민의 투쟁과제로 만들어 나가는 투쟁을 먼저 해야 한다”며 “단기간에 파괴력을 가지는 중앙정치전을 효과적으로 전개해야 하며, 국회 앞 농성을 포함한 단호하고 헌신적인 투쟁이 즉각 배치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를 위한 “서울 역량이 절대 부족한 조건”이라며, ‘중앙실천단’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실천단은 농성장 숫자 채우는 ‘소품’이어서는 안 된다”며 “반응도 효과도 의심스러운 평범한 선전전에 ‘소비’되어서도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동원되어 시간을 때우는 것에 만족하도록 ‘소외’되어서도 안 된다”며, “실천단은 자기를 헌신하여 수십, 수백, 수천의 투쟁이 조직되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했다. “자기가 준비하고 조직이 함께하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해야 한다”며 “학습과 투쟁의 용광로에서 강철처럼 단련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진보연대 본부는 이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준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연대는 “저쪽의 정치사상적 힘이 월등한 시기라면 무엇보다 먼저 역량보존을 계산해야 한다”며 “그러나 정치사상적 기초가 허물어진 정권이 자행하는 탄압은 더없이 좋은 정치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촛불대중을 향해 그들의 진정한 선두가 누구이며, 그들의 진정한 대안이 누구인지, 말하자. 말이 아니라 몸으로”라며 “그러면 그들은 ‘집권의 촛불’로 우리에게 달려올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진보연대는 촛불시위 주도혐의로 오종렬·한상렬 두 공동대표가 구속됐었으나, 이중 한상렬 대표는 법원(서울중앙지법 최병선 판사)에 의해 지난 21일 보석으로 석방됐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진보연대는 최근 홈페이지에 올린 ‘MB악법저지 12월 총력투쟁 교양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1980년 5월 31일 전두환은 광주학살의 피 묻은 손으로 ‘국가보위비상입법회의’를 선포한다. 군인이 절반을 넘는, 쿠데타 기구에서 멋대로 법을 만든 것”이라며 “여기서 전두환이 먼저 매달린 것은 1980년 ‘서울의 봄’에서 겪은 ‘악몽’을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전두환은 “80년 봄의 노동자 투쟁을 조목조목 연구해서, 그것을 아예 원천봉쇄하는 법”을 만들었다며, “제2의 촛불을 막기 위한 온갖 탄압을 법으로 만들려는 12월 국회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국민 기본권을 탄압하기 위해 법을 악용한다는 점에서 전두환의 그것이 30년을 지나 다시 열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문·방송법, 통신비밀보호법, 사이버모욕죄, 집시법, 국정원법 등 12월 국회에서 논의될 여러 법안들을 문제삼았다.
그러면서 이를 반대하는 투쟁을 통해 “제2의 촛불이 아니라 집권의 촛불을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촛불은 안으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강력하고 선제적인 탄압을 뚫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커다란 폭발력을 가질 때 까지, 훨씬 기층에서 부단히 응축될 것”이라고 했다.
“실업자와 비정규직이 불어나고, 물가가 하늘을 찌를 때. 깎이는 임금을 돌려받기 위해 정규직이 공단을 덮고,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이 거리를 덮고,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농민들, 자영업자들이 깃발을 올릴 때. 탄압이 사람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을 때. 그 때는 반드시 오고, 촛불은 꼭 다시 일어날 것이다”
이들은 “봄에서 여름까지 전국을 뒤덮은 수천만의 역사적 실체를 다시 현실의 촛불로 일으키고, 그 모든 이들을 진보정당의 확고한 지지자로 모으는 것, 이것이야말로 승리의 길”이라며, “이러한 집권의 촛불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관련, “그들(촛불대중)의 마음을 얻으면 된다”며 “12월, 저 저주의 국회를 그들은 안타깝게 바라 볼 것이며, 거기 맞서 싸우는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릴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따라서 “12월 국회를 <경제파탄 민생파괴 악법, 촛불탄압 민주압살 MB악법 국회>로 확실히 규정하는 투쟁, 온 국민의 투쟁과제로 만들어 나가는 투쟁을 먼저 해야 한다”며 “단기간에 파괴력을 가지는 중앙정치전을 효과적으로 전개해야 하며, 국회 앞 농성을 포함한 단호하고 헌신적인 투쟁이 즉각 배치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를 위한 “서울 역량이 절대 부족한 조건”이라며, ‘중앙실천단’을 요구했다. 이와함께 “실천단은 농성장 숫자 채우는 ‘소품’이어서는 안 된다”며 “반응도 효과도 의심스러운 평범한 선전전에 ‘소비’되어서도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동원되어 시간을 때우는 것에 만족하도록 ‘소외’되어서도 안 된다”며, “실천단은 자기를 헌신하여 수십, 수백, 수천의 투쟁이 조직되는 것을 경험해야 한다”고 했다. “자기가 준비하고 조직이 함께하면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해야 한다”며 “학습과 투쟁의 용광로에서 강철처럼 단련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한국진보연대 본부는 이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준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보연대는 “저쪽의 정치사상적 힘이 월등한 시기라면 무엇보다 먼저 역량보존을 계산해야 한다”며 “그러나 정치사상적 기초가 허물어진 정권이 자행하는 탄압은 더없이 좋은 정치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촛불대중을 향해 그들의 진정한 선두가 누구이며, 그들의 진정한 대안이 누구인지, 말하자. 말이 아니라 몸으로”라며 “그러면 그들은 ‘집권의 촛불’로 우리에게 달려올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진보연대는 촛불시위 주도혐의로 오종렬·한상렬 두 공동대표가 구속됐었으나, 이중 한상렬 대표는 법원(서울중앙지법 최병선 판사)에 의해 지난 21일 보석으로 석방됐다.(Konas.net)
김남균 코나스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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