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민주당은 민노당 2중대"
"김정일의 하수당", "최소한의 품격도 못갖춰"
야당인 민주당이 역시 야당인 자유선진당을 '한나라당 2중대'로 표현한 것과 관련, 선진당도 논평을 내고 민주당을 맹비난했다.
선진당 대변인실은 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보여 온 망언과 행동을 볼 때 우리나라에 제1야당은 없다"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민주당은 적어도 국회운영 면에서는 우리 자유선진당의 제2소대일 뿐"이라고 말했다. 논평은 "(민주당이) 지난 4월 쇠고기 정국에서부터 지난 달의 추경예산에 이르기까지 우리 자유선진당의 정교한 법리를 그대로 따르고 우리의 중재안을 그대로 받아들여온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더 나아가 "민주당은 김정일의 하수당이거나 민주노동당의 제2중대"라고까지 했다.
이와함께 "(민주당의) 말 같지 않은 말, 글 같지 않은 글에는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며 "입과 손이 더러워지기 때문"이라고도 했다.
선진당은 "이 땅에 제1야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예산심의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더불어"최소한의 품격도 갖추지 못한 민주당의 사과유무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은 "자유선진당이 지나친 반응을 하는 것"이라며 "선진당이 그런(한나라당 2중대라는) 오해 받지 않도록 야당다운 행동 보이면 해결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졸지에 '민주당의 본대(本隊)'가 되어버린 민주노동당은 전날 논평을 통해, 경찰에 체포된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민노당은 李위원장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연말에 이명박 대통령이 듣게 될 것은 크리스마스 캐롤이 아니라 ‘총파업투쟁가’가 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http://konas.net/ 안보신문 코나스)
김남균 객원기자(blog.chosun.com/hile3)
- 관련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