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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충돌을 극복하는 중심가치'란?

박홍 전 총장, 현대인의 불확실성·문화충돌시대의 원인을 '중심가치'에서 찾아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9-04-02 오후 2: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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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구현사제단'은 젊은 사제들이 지난 1970년대 군사독재시절 정권에 항거하기 위해 태동했는데, 요즘의 젊은 신부들은 그 때에 비해 달리 날라리 신부도 있고요, 정의구현사제단은 사제단에 정식으로 편제된 공적인 기구가 아니고 NGO로 필요시에 생겨난 것입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은)미사를 할 때와 하지 않을 때를 가리지 않고 배후 조종세력에 의해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는데 그런 똥통에서 끌어내려야 합니다. 지난 광우병 쇠고기 파동 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방송에서 풀무질을 하니 (시청광장에서)미사를 진행했습니다. 신부는 함부로 미사를 하면 안 됩니다. 요즘 이런 신부들은 마치 집에서 자식이 아버지의 말을 잘 듣지 않는 것처럼 주교님 말도 잘 듣지 않습니다.

 ▲ 제412회 국제외교안보포럼. 2일 아침 7시 서울 가락관광호텔 연회장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 정례 조찬강연회는 이른 아침임에도 국가안보와 나라의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각계 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아래 진행됐다. 이 날 강연 초청강사로 참석한 박홍총장은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가치를 '중심가치'로 표현하며 5개항을 제시했다. ⓒkonas.net

 종교는 총 가치를 다루는데 우리사회의 좌경세력들은 좀이 쑤시는지 이들에게 막 달려듭니다. 북한의 종교정책은 종교를 이용해서 남한을 공산화시키려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대론 자들을 조지는 것입니다. 공산주의 중에서도 북한 종교정책이 제일 악랄하고 철두 철미 합니다. 

 박홍 (신부, 전 서강대 총장) 교수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한 정의'를 내려달라는 질문에 "정의구현사제단은 천주교에서 공적인 기구가 아니다"고 말해 민감한 사회적 이슈가 등장할 때마다 전면에 나서 사회참여에 열을 올리는 행위 그 자체, 특히 '미사'를 하나의 무기(?)로 행동에 나서는 행태에 대해서도 마뜩지 않아 했다.

 박홍 전 서강대 총장은 2일 아침 서울 가락동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4선 국회의원)주최 412차 정례 조찬 강연회에 초청강사로 참석해 '가치충돌을 극복하는 중심가치'를 주제로 우리사회에 잘못 파생되고 있는 좌익사상과 이를 치유하기 위한 해법들을 중심으로 그 특유의 배포와 위트를 중심으로 50여분 동안 강연해 나갔다.

 박 전 총장은 오늘의 사회를 '문화'와 '가치'가 충돌하는 시대로 보고 "우리가 사는 사회는 세계화와 과학화가 마치 파도와 파도가 섞이고 부딪치듯이 희망적인 것도 새로운 돌발적인 것이 혼재하면서 불확실한 시대로 확실한 것은 하나도 없는 피할 수 없는 충격이지만 우리가 사는 사회의 문화적 특성을 알고 도전에 직면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전 총장은 '도전'과 같은 사회적 충격을 '폭풍'에 비견하면서 "사회는 피할 수 없는 도전이고 충격이지만 폭풍은 비유적으로 유능한 뱃사공을 만들거나 필요로 한다"면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준비 등 한반도가 안고있는 안보적 불안상황을 여기에 빗대기도 했다.

 그러면서 "인간은 축적된 경험의 덩어리로써 시간과 공간, 사건 안에서 안팎으로 온갖 도전들을 경험하게 되며, 동시에 가치충돌(내적·외적)을 경험하게 된다"며 "특히 세계화, 민주화, 통일화의 3중 도전 가운데 살고 있는 한국사회와 한국인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3중 갈등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가운데 답(해결책)을 찾기 위해 방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늘의 전후세대 젊은이들은 새로운 도전을 감내할 수 있는 정신적, 사상적 항체가 매우 약해 시대의 전통 안에서 방황하고 있다고 학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교육하면서 느낀 소회를 피력했다.

 ▲ 박홍 전 서강대 이사장 겸 총장 ⓒkonas.net

 이어 좌익사상과 관련해, 지구촌에서 좌익은 1948년 공산당선언이 나오고 난 이후 맑스-레닌 사상은 빵 문제와 자유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폐기처분 했는데 북한은 그렇다해도 남한에서 좌경세력들이 활동하는데는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꽤 많이 있고 그런 이유에 대해 자신에게 질문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자신이 겪은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박 전 총장은 특히 우리사회에서 준동 하는 좌익세력에 대해 '자생적 공산주의'라고 말한 뒤 "좌경사상은 한마디로 얼굴 없는 도깨비"라며 "가장 큰 문제가 교육의 잘못"과 '흥청망청'했던 경제적 측면에서의 두 가지 면으로 원인을 파악하면서 제도권 교육의 부재를 일차적으로 꼬집었다.

 즉, "공산주의가 생길 수밖에 없었던 것은 초등학교부터 제대로 교육을 해야 하는데, 무찌르자 오랑캐만 했지 제대로 진실된 교육을 하지 못하니 가짜가 더 진짜 같은 행세를 하면서 (사회주의사회가 되면) 사유재산 오용으로부터 부익부 빈익빈을 타파하고 다 잘 산다고 하면서 '꿀 바른 독'을 부여했다"며 "이런 것이 한 때 젊은이들에게 먹혀 들어갔다.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면 먹히는 것처럼 공산주의는 선전선동으로 (자기편으로)만들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또 당시는 공산주의 사상을 얘기하면 어리버리한 사람들은 그들에게 세뇌돼 동화되어 갔다며 교육자체의 부실에 그 원인을 두었다. 따라서 1980년대, 90년대는 전국 대학의 90퍼센트 이상의 학생들이 이 사상에 물들어 공산화 통일을 내세웠지만 지금은 99퍼센트의 학생들이 공산주의가 답(해결책)이 아니란 것을 알고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원인을 애국가 가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가사를 들면서 "사고의 오류는 행동의 오류에 빠지기 십상"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어 두 번째 원인으로 경제발전을 들면서 "열매를 잘 관리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부자는 가만히 앉아서도 불로소득을 취하는데 가난한 자는 X빠지게 해도 가난했다. 부(富)의 창출을 잘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흥청망청하는 정신적 토양이 매우 부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한의 정신적 측면과 결부해 북한은 공산주의를 선택해 사상적으로 미친데 비해 남한은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택했지만 썩었다고 표현하면서 "북한은 대남전선전술을 오직 적화통일에 두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한다"며 "(과거에는 지하)땅굴을 20개 이상 팠지만 (지금은)정신적, 사상적, 문화적 땅굴을 파면서 미군 놈만 쫒아 내면 남한은 공산화가 될 것이라고 보고 선군정치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광신도들이다"면서 "공산주의까지 민주주의라고 포용하는 전직 대통령이 있었다. 우리의 딜레마다"며 김, 노 전 대통령을 빗대었다.

 ▲ 이 날 강연이 끝나고 김현욱(왼쪽) 이사장이 참석자들을 대표해 박홍 총장과 질의응답을 나누고 있다. ⓒkonas.net

 이 날 박 홍 전 총장은 '중심가치'에 발언의 비중을 크게 할애했는데 "가치 불확실성 시대, 문화충돌시대의 원인은 중심가치를 무시하거나 없애버린 현대인들의 오류에서 기인한다"며 그 중심가치를 ▲생명의 가치(The value of Life) ▲공동선의 가치(The Common good) ▲연대성(Solidarity) ▲책임 있는 자유(Subsidiarity) ▲정의 / 사랑(Justice / Love) 등 5가지로 나누고, 이 가치들을 내면화할 때 정신적, 영적 항체가 되고 중심가치가 된다 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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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슬픈장비    수정

    양의탈을 쓴 이리들을 다잡아야 합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늑대들이 양의탈을 쓴 가면이 아닙니까 빨리 벗겨주세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4-03 오후 8:48:33
    찬성0반대0
  • suahlee    수정

    / 정의의 구현 대신/ 오직 불의한 집회때마다 그 사제단의 모습을 드러내는 그 검은 정체에 참여를 봉쇄해야한다//성직자의 지위를 빙자해서 불의에 가장 앞서 행동하는 이런 사제단이 무슨 정의사제단이라는 건가? 정의라는 언어 자체도 도용해서 사용하는것도 금지시켜야한다./ 마치 자신들이 무슨 특권층인양 착각속에 빠져 가장 불의한 일에 앞장서는 이 무례한 월권을 못하도록 해체시켜야한다//</title><style>.ar4w{posi

    2009-04-03 오전 10: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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