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위한 마지막 소임에 신명 다할 것"
박세직, 재향군인회 32대 회장 취임..국가안보의 튼튼한 버팀목, 회원복지 향상, 조직활성화 다짐
“우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유사시 후방을 방어하고 평시에는 국민의 안보의식을 계도하는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북의 도발과 적화야욕을 분쇄시키는 것이 절대절명의 민족적 사활이 걸린 시대적 사명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향군의 원로 선배님과 전우동지 여러분과 혼연일체가 되어 저의 생애 마지막 국가를 위한 봉사직분으로 알고 소임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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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치뤄진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회장선거에서 압도적 차이(172표)로 재선임 된 박세직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와 같이 역설했다.
32대 향군회장으로 추대된 박세직 회장은 “지금 한반도는 6.25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북한은 핵∙장거리 미사일∙생화학무기 개발, 20만의 특수부대 등으로 남한을 적화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자체로도 최대의 위기인데 반미감정이 유발되어 한미동맹이 와해되고 있고, 북은 남한의 친북∙종북세력으로 하여금 남한을 적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북이 도사리고 있는 한 우리는 최대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입니다”라고 현재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박세직 회장은 향군의 목표와 사명, 그리고 책임에 무게를 주면서 “대의원 371명 중 365명이 참석한 것은 안보가 중요하고 향군의 임무가 막중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것은 “단합된 힘과 애국심의 발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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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뜻깊은 날 백선엽 장군님과, 강영훈 선배님, 이종구 성우회 회장 등 귀한 여러 내빈의 축하에 감사드리며 오늘의 향군이 있기까지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여러 선배님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라고 이날의 취임사를 갈음해 좌중의 갈채가 이어졌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화환으로 박세직 회장의 재선임 축하를 대신했으며, 백선엽 장군은 “박 회장이 3년 전 취임당시 매우 어려움이 있던 시절이었는데, 그를 중심으로 안보단체가 규합되어 좌파정권을 질타해 오늘의 정권을 창출했다”며 박 회장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냈으며, 김현욱 박사는 “어느 곳, 어느 시대였든 박세직 그가 가는 곳에는 꿈과 희망이 끊일 날이 없었습니다. 또한, 박세직 회장, 그에게는 열정이 있습니다. 오늘날 북한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이런 순간에 그가 회장에 취임이 되어 국가적으로 얼마나 든든하고 고마운 일인지 모른다”며 감격을 마다않는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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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축하행사로 양영태 박사가 지휘하는 향군합창단의 합창에서 노래가 한 곡, 한 곡, 끝날 때 마다 전국 대의원들은 박수로 화답해 박세직 신임 회장의 ‘꿈과 희망’, ‘열정’, ‘소임’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찼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이어 개최된 축하연에서는 이날 참석한 전국 대의원들의 향후 향군 발전을 위한 의견이 개진 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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