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난동 1년 후-제2의 촛불이라고요?
* 5월2일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고되고 있다. 소위 촛불단체들은 최근 촛불시민연석회의를 결성했다. 인터넷 상에서는 제2의 촛불집회를 선동하는 컨텐츠가 난무하는 상황이다.<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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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촛불을 들고 나선답니다. 지난 해 촛불난동(亂動)을 기억하십니까? 서울 광화문 일대는 5월부터 9월까지 공권력이 사라진 무법천지(無法天地)였습니다. 자정이 넘으면 시위대는 쇠파이프와 삽, 낫, 염산병 등 온갖 흉기로 무장한 채 경찰에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지난 해 7월 1일까지 경찰 부상자 501명, 입원한 사람은 300여명. 시위대의 방화로 파괴된 경찰버스는 177대에 달했습니다. 밤마다 살기(殺氣) 띤 촛불시위대와 맞닥뜨린 젊은 전·의경들은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촛불난동이 계속되는 동안 경찰병원 6~7층의 정신병동 매트리스는 비어있을 때가 없었다고 합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해 촛불시위의 국가적 손실비용은 최소 3조7513억 원에 달합니다. 국내총생산(GDP) 0.4%에 달하는 돈이 불법폭동으로 날아간 것입니다.
촛불시위대의 불법, 폭력, 깽판의 이유는 무엇이었습니까?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입니까?
되물어봐야 합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먹고 광우병 걸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었습니까? 광우병 공포를 확산시킨 MBC PD수첩의 보도는 어떻게 드러났습니까? 미국의 젖소 도축 장면을 광우병 걸린 소 도축 장면으로 방송하고, 「아레사 빈슨」이라는 여성은 인간광우병(vCJD)과 전혀 무관한 크로이펠츠야콥병(CJD)이라는 질병에 걸려 죽었는데도 인간광우병에 걸려 죽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검찰 수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4월28일 PD수첩은 19군데에서 <인터넷 상의, 5월2일 촛불집회 선동 광고> 오역, 왜곡을 했다고 합니다. 1시간 남짓 방송에 19군데 오역, 왜곡이라니요? 말 그대로 조작과 날조 아닙니까?
거짓 선동세력에겐 「미국산 쇠고기」건 「중국산 쇠고기」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불법, 폭력, 깽판으로 나라를 무질서(無秩序)와 혼란, 혼돈으로 몰고 가려는 파괴본능만 있었던 것입니다.
대체 무슨 생각을 한 것일까요? 의도는 무엇이었습니까?
지난 해 촛불집회를 주도한 단체는 소위 16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집했다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라는 단체였습니다. 그러나 이 단체를 실제로 주도한 단체는 「한국진보연대(진보연대)」 등 소위 좌파단체들이었습니다. 지난 번 대선을 앞두고 결성된 진보연대는 『국가보안법철폐·주한미군철수·韓美동맹파기·615선언실천』을 강령상의 원칙으로 주장하는 좌파단체의 회의체(會議體)에 해당합니다.
진보연대의 실체는 이 단체가 스스로 계승했다고 주장하는 「전국연합」·「통일연대」·「민중연대」 등 3개 단체를 살펴보면 좀 더 정확해집니다. 전국연합은 1991년 창립 이래 『국보법철폐·미군철수·평화협정체결·연방제통일』을 공개적으로 주장하며, 2002년 여중생범대위, 2005년 평택범대위 등 국내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반미(反美)집회를 주도해왔습니다.
전국연합이 지향하는 연방제통일은 사회주의(社會主義)통일입니다. 예컨대 전국연합은 2001년 9월22~23일 충북 괴산군 보람원수련원에서 가진 소위 「군자산의 결의」라는 연방제통일 결의를 합니다. 이들은 당시 연방제에 대해 『남한 내 민족민주(民族民主)전선역량의 반제(反帝)투쟁이 북한의 사회주의(社會主義) 혁명역량이 승리의 기선을 잡은 반제(反帝)전선에 가세(加勢)·결집(結集)하는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하여 북한 조선로동당에 들어가는 개념으로 통일을 설명합니다.
통일연대·민중연대 역시 전국연합과 유사한 노선을 걸어온 조직입니다. 이들 단체는 2005년 9월11일 인천맥아더동상 파괴폭동을 주최하며 『맥아더는 학살의 원흉, 전쟁(戰爭)미치광이』라며 일련의 미군철수 성명을 발표합니다.
촛불집회를 주도하는 광우병대책회의는 맥아더동상 파괴와 사회주의 통일을 기도해 온 이들이 주도합니다. 「맥아더동상 파괴세력」, 「사회주의 통일세력」, 이들이 바로 촛불집회의 배후세력, 주도세력인 셈입니다.
골수 친북반미 단체들은 촛불집회가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온갖 극렬한 선동에 나섭니다. 『가능한 전국의 모든 광역. 시군에서 촛불행사를 조직하라』,『밤에는 국민이 촛불을 들고 낮에는 운동역량이 촛불을 들든가 해 사회를 마비시켜라』,『제2의 6월 항쟁을 위해 연일 청와대로 진격하라』,『종교계선언, 유모차 행진, 도심 점거전술』등 진보연대 등은 촛불집회를 반체제선동의 장으로 악용합니다.
국민 여러분, 촛불집회의 본질을 알아야 합니다. 배후세력의 정체를 알아야 합니다. 특정 정권, 특정 정당을 지키자는 것이 아닙니다. 북한과 야합한 깽판세력으로부터 우리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자는 것입니다. 자유와 인권 법치주주의 민주주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빼앗겨선 안 됩니다. 우리 자식들에게 북한과 같은 망해버린 공산국가나 중남미의 반미국가를 물려주실 생각입니까?
저들의 불법, 폭력, 무질서가 선(線)을 넘으려 합니다. 제2의 촛불집회로 또 다시 법치(法治)가 무너진다면, 대한민국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수렁에 빠져들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http://libertyherald.co.kr/)
김성욱(프리랜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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