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민주당 장외투쟁' 규탄 집회 열어
보수국민연합 등 "우리 보수단체들 ‘민주당 규탄 100일’로써 강력히 대처할 것" 선언
지난 28일 민주당은 소위 ‘언론악법 원천무효 민생회복 투쟁위원회(위원장 정세균)’를 출범시키며 미디어법을 무효화를 주장하는 100일 장외투쟁을 선포했다.
이에 대해 보수국민연합, 반핵반김국민협의회(대표 박찬성) 등 보수단체와 소속 회원, 시민 약 300여 명은 30일 종묘공원(서울 종로) 앞에서 ‘민생외면 민주당 100일 장외투쟁 규탄’ 집회를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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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성 대표는 “지금 세계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국가경제에 위기가 닥쳐 국민들의 민생경제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산적한 국회 입법 활동을 중단하고 미디어 법에 모든 사활을 건 민주당의 횡포는 반의회, 반민생의 행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이러한 국회의원들의 직무유기를 국민들이 더 이상 봐주면 안 된다. 민주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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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무엇보다도 민주당은 100일 장외투쟁을 선포하고 전국순회를 통해 국민들을 선동함으로써 사회혼란, 국정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며 “우리 보수단체들은 ‘민주당 규탄 100일’로써 강력한 대처를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미디어법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먼저 불법으로 국회표결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것이 반의회주의 행태”라며 지적하고, “장외투쟁을 통한 선동정치를 중단하고 즉각 국회로 들어와 대화와 타협의 성숙한 모습을 보이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의원직을 사퇴했다는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장외투쟁 뿐만 아니라 국회 안에서도 투쟁을 계획하고 인사청문회에도 참석할 것을 밝힌 것”은 결과적으로 “국민을 상대로 한 사기극”이라고 호통하면서, “국민들이 선출해 준 국회의원직을 우습게 알고 자신들의 이득만을 위해 쉽게 내동댕이 치는 행태는 국민들을 우롱하는 악질적인 행태”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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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민주당은 현재 후진적인 편파왜곡방송 및 방송독과점 상황에 대해서 이렇다 할 정책도 대안도 없으면서, 공영방송회복과 일자리 창출효과를 위한 미디어법을 놓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민생을 외면하고 불법장외투쟁과 선동정치는 국민심판이 있을 것임을 명심하고 불법, 떼법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는 경고성 구호와 종묘공원 일대 시가행진으로 분명한 입장을 이들 단체는 밝혔다.
이날 이들은 집회에 앞서, 지난 27일 타계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故 박세직 회장에 대해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신 분”으로 묵념을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북의 김정일을 향해 “김정일∙김정운으로 이어지는 세습독재 타도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30일 오전에 피랍된 것으로 알려진 ‘800 연안호’ 선장 박광선 등 4명을 “즉각 송환할 것”을 촉구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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