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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6.15노선으로 갈 가망성 있다"

조갑제 대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좌회전 시각에 대한 우려로 애국시민들의 단결 호소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09-08-24 오후 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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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국장’으로 지낸 것, 그리고 24일 라디오 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발언한 내용을 냉철한 시각으로 분석한 우파논객 조갑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앞으로 (DJ가 주창한) 6.15노선 쪽으로 갈 가망성이 많아졌다”며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이명박과 한나라당’에 대한 '위협적 운동'으로 조직적으로 움직일 것을 호소했다.

 ▲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좌회전 시각에 대한 우려로 애국시민 단결을 호소하는 조갑제 대표ⓒkonas.net

 조 대표가 말한 '위협적 운동'은 “행동하는 사람들이 애국정당을 만드는 것, 항의전화 하는 것, 조선·중앙·동아 등 보수언론에 (좌익으로 편향하면) 구독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 등”이며, 즉 법치주의에 입각한 보이콧 수준의 위협이라고 하겠다.

 조갑제 대표는 이러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좌회전 시각을 우선 라디오 연설에서 찾았다. 그는 이 대통령 연설 중 “전임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의 일부로 기억해야 한다. 우리 국민의 뜻도 바로 그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대한민국, 그 `기적의 역사'를 이끌어 온 전직 대통령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것은 대한민국 역사의 권위를 세우는 일이고 곧 우리 스스로를 존중하는 길이다”라고 말한 것을 인용하면서 “이 말은 전직 대통령을 예우하고 높이는 것이 국격을 높이는 일로 해석되고 여기에 의문이 든다. 전직 대통령을 예우한다고해서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을 예우한 적이 있나? 60주년 건국 기념식에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한 감사를 뺀 것이 예우냐? 이것은 홀대다”라고 평등성에도 어긋남을 지적했다.

 또, “이명박이 자기가 한 말에 책임지려면 가족장으로 치뤘던 이승만 대통령 장례를 국장으로 다시 치러야 한다. 좌경 반국가적 대통령에 한해서라고 말한 것이라고 봐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건국대통령의 예와 근대화 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이 홀대받었던 예를 들어 설명했다.

 조 대표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과 연관해서 “전직과 현직 대통령은 엄현한 차이가 있다. 유족들과 민주당 쪽에서 관례에 어긋난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이명박이 반대를 무릅쓰고 ‘국장’을 해줬다”며 “이것은 무수한 문제를 불러 일으킨다. 전직 대통령도 현직과 같은 대우를 받은 것이며 수학적 논리상 김대중을 특급대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이승만, 박정희 대통령 보다 위대한 대통령이라고 공헌한 셈”이며, “국장은 모든 국민들의 조기게양이 의무이고 영결식 당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일종의 강제규정이다. 인간이 인간에 대해 의무적으로 좋아해라 미워하라는 것은 ‘전체주의 국가’에서나 가능하다. 민주주의의 양심의 자유에 위반되는 것”으로 봤다.

 그는 “(지난 6일간 애국시민들은) 심적으로 고통을 받았다. 조중동 신문도 미화일변도로, 방송도 우리 50%이상 다수자들에 대한 의견을 보도하지 않았다. 조선닷컴 댓글 중 심할 때는 90%가 (DJ 국장을) 비판했다. 국민의 절대적 여론을 무시한 것이다. 언론은 여론을 비추는 거울이다”며 “한국언론이 지난 6일간 집단자살했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사회적으로 소위 ‘애도를 강요하는 분위기’로 몰고 간 사태의 “가장 큰 책임자는 이명박”이라며 “고마워하고 미안해 해야 하는데 잘 했다고 주장한다”며 상당한 배신감을 표현했다.

 이어 조대표는 “죽을 때는 (누구나) 똑같고 평등하다고 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장례식을 겸손히 지낸다. 요란하고 복잡하게 지내는 것은 공산주의다. 김정일, 모택동, 스탈린 등의 예를 보면 잘 알 수 있다”며 “김대중은 겸손하게 지내지 않고 죽음에 대한 경건성이 없었고 (결과적으로) 김대중 욕먹었다. 이게 비극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대통령이었던 드골과, 독일의 빌리 브란트 총리, 이스라엘의 라빈 총리 묘소의 사진을 제시하며 조촐하게 장례를 치른 예를 들면서 “민주주의 국가에 맞는 것은 ‘가족장’이 원칙”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DJ유족 측이 DJ의 일기를 공개한 내용 중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자살과 관련해 ‘강요된 자살’이라고 기술한 부분과 박정희 정권시절 암살의혹의 교통사고로 다리를 치료 받았다는 내용을 문제 삼으며, 그는 “왜 이런 이야기 나오게 공개 했나? (장례를) 홍보기간으로 삼고 인간 죽음을 이런 식으로 이용해도 돼냐?”고 비판했다.

 조갑제 대표는 2007년 12월의 승리와 이후 한나라당 압승으로 지지했던 국민들의 성원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은 좌익세력들과 싸울 때 총 지휘자가 돼야한다는 법률적·역사적 소명을 잊었고, 한 번도 지휘관 된 적 없고 어떻게 싸우라고 이끌지도 않았다. 오히려 싸우지 말라고 했다. 이런 정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한탄했다.

 촛불사태, 용산사태 등을 들면서도 “국민여론의 힘으로 다 이겨놓고도 마지막에 항복하고 이것이 계속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중도실용이 표방하는 것이 법치주의라는 설명도 보수층을 속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개탄했다.

 따라서, 조 대표는 “종합적으로 이명박이 6.15노선 쪽으로 갈 가망이 많아져. 남북대화 시작되면 예상이 북 페이스로 갈 가망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즉, “이명박은 이념 무장이 안 돼있고, 이념 무장이 안 돼 있으면 원칙에서 양보하게 된다”는 논리로 뒷받침했다.
 
 조 대표는 “북에 퍼주기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 시점에서 한미동맹과 국제공조가 약화되고 김대중 세력이 일어나 압력가하면 6.15, 10.4, 더 나아가 이명박식 노선이 나와 좌경화된 대통령으로 물러나면서 좌익 대통령 다시 등장시키고 물러날 수도 있다”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이명박과 한나라당 거부운동을 선언해 위협 느끼는 조직적 행동을 해야하고, 위협적인 운동이 없으면 배신만 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조 대표의 날카로운 지적에 청중들은 연신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다.ⓒkonas.net

 이날 조 대표의 강좌는 ‘DJ 국장’에 성난 시민들의 참석으로 발 딛을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조 대표의 날카로운 지적이 나올 때마다 객석에서는 연신 박수와 “옳소”라는 구호가 터져 나왔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에 비판이 나올 때 시민들은 “이명박은 못 믿겠다”며 배신감을 느낀 듯한 강한 어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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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제씨. 관례와 법의 차이를 아시오? 관례는 관례일뿐, 법이 아니고, 관례는 늘상 바뀌는 법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9-18 오전 12: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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