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T-50·KA-1 체험할 국민조종사 선발
'서울 ADEX 20009'에서 국산 항공기의 안전성 및 우수성 해외홍보도 겸해
공군은 국내에서 개발한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과 공중통제기 KA-1의 성능을 하늘에서 직접 체험하게 될 국민조종사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국민조종사들이 탑승할 T-50와 KA-1 항공기는 ‘서울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09(서울 ADEX 2009) 기간인 오는 21일 서울공항을 이륙하게 된다.
T-50에 탑승할 국민조종사는 허택기(기관사, 男, 48세) 씨, 윤동빈(대학생, 男, 25세) 씨, 황희연 (대학생, 女, 23세) 씨가 선발되었으며, KA-1 항공기에는 계동혁(월간항공 기자, 男, 35세) 씨와 김민정(회사원, 女, 33세) 씨, 송영기(경찰관, 男, 31세) 씨가 탑승한다.
이번 T-50, KA-1 비행체험은 창군 60주년을 기념하고, 국내기술로 제작한 항공기들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국산 항공기 제작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 고취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또한 '서울 ADEX 2009'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T-50과 KA-1 항공기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동시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인 T-50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유한 고등훈련기로서 F-16 전투기급의 기동성능과 함께 디지털 비행제어 시스템(Fly-by-Wire), 전방 시현기(HUD : Head-Up Display) 등 첨단 장비가 장착되어 F-15K, KF-16 등 고성능전투기를 운영할 조종사 양성에 최적의 조건을 구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공중통제기 KA-1은 우수한 항법장치와 첨단 사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선회능력, 연료소모율, 조종안정성 등이 뛰어난 공중통제기로 손꼽히고 있다.
T-50에 탑승할 국민조종사들은 독립기념관과 공군사관학교를 포함한 국토 중심부 상공을 비행하며, KA-1 국민조종사는 서해대교와 서북 5개 도서 상공을 비행하면서 한반도 안보상황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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