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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休日에도 '국방일보'를 보게하라

어떻게 우리 장병들이 북한군보다 열악하단 말인가..국방에 휴무가 없듯 국방일보 윤전기가 놀아서는 안 된다.

Written by. 권재찬   입력 : 2009-11-18 오후 2: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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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당국은 확산 일로에 있는 신종플루의 군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4일부로 휴가를 제한하고 외출과 외박, 면회도 시한부 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와 관련 군은 병사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묘안 짜내기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칫 병사들의 스트레스가 누적될 경우 야기될 수 있는 전투력 저하나 또 다른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국방부는 병사들의 휴무일 병영생활을 충족시켜 주는데 노력해야 한다. 해서 필자는 차제에 국방일보 발행체계를 대폭 수정 보강해 줄 것을 촉구 한다.

현 국방일보는 1년 365일 중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법정 공휴일에는 발행되지 않는다. 2009년도 공휴일은 62일이었고 토요일을 포함하면 110일이 휴무일이다. 년 중 110일을 국방일보는 휴간하고 255일만 발행했다. 병사들이 훈련과 경계근무로 국방일보를 읽을 시간조차 없는 때에 배부하고 정작 병사들이 휴무일 지루함을 달랠 시간에는 배부되지 않는 모순을 안고 있다.

필자가 10월 초 추석연휴기간이 끝난 후 출퇴근 버스에서 장병 4~5명이 대화하는 것을 듣고 놀란 일이다. 한 병사가 “지루한 연휴기간에 그 흔한 국방일보 조차 안 오니 지겨워 미치겠더라”는 것이다. 국방부는 반성할 일이다. 국방부는 인원을 보강하거나 근무요일을 변경해서라도 공휴일 국방일보 보급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전선지역에 근무하는 장병들이 있는 한 국방일보 윤전기가 놀아서는 안 된다.

배부되는 부수도 대폭 늘려야 한다. 병사들이 유일하게 받아 보는 신문이 국방일보다. 그런데 이 국방일보 마저 4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병영생활관에 고작 3~4부가 배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래서는 안 된다. 정보접근권 차원에서 본다면 이는 재소자보다 더 열악한 실정이다. 보기 나름으로는 인권 침해라고도 할 수 있다. 현 국방일보 발행부수 15만부로는 말단 병사들이 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 군의 ‘국방일보’와 유사한 북한군의 군보(軍報)인 ‘조선인민군’ 신문은 1회 40만부가 넘는다. 어떻게 우리 장병들이 북한군보다 열악하단 말인가.
 
특히 사회와 격리되고 정보 접근이 불가능한 접적지역이나 격오지 장병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의 유일한 낙은 국방일보를 접하는 시간일 것이다. 타블로이드판이라도 제작하여 접적지역에 장병들에게 매일 보급해야 한다. 소대 당 3~4부로는 고참병 눈치 보기 바쁜 신병들이 과연 신문 볼 수 있겠나. 적어도 3~4명당 1부는 보급되어야 한다.

국방일보 부수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읽을거리가 풍부하고 유익한 정보와 논평을 담아내는 것이다. 턱없이 부족한 진중문고를 대신할 수 있는 알찬 내용을 국방일보에 담아 배부한다면 불온도서를 보는 일도 없을 것이다.

국방부는 공휴일 부대 및 장병관리를 위해서도 휴일 없는 국방일보 발행과 발행부수를 늘려야 한다. 장병들의 갈등과 가혹행위는 부대훈련시간보다는 간부의 시선이 미치지 않는 내무반 활동이나 공휴일에 일어난다. 이것이 곧 대형사고의 원인이 된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국방일보를 제외하고는 여타 기성 신문을 접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보더라도 국방일보의 휴간 없는 발행과 발행부수의 확대는 더없이 중요하다.

국방부는 국방홍보원의 인원을 보강해서라도 국방일보 365일 배부체계를 하루빨리 세워야 한다. 어떻게 주 전투력이자 독자인 병사들의 병영생활 고충을 외면하고 있다는 말인가. 무엇보다 주 독자층인 20대 초반의 병사들에게 군 생활을 즐겁게 보낼 수 있고, 미래의 사회인인 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 줘야하는 국방홍보원의 설립취지가 망각되어서는 안 된다.(konas)

 권재찬(코나스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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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계급으로 퇴직한 장교들의 집에까지 배송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슨 기순으로 그렇게 하나? 이건 차별이고 편협적조치다. 군을 제대한 모든 국민의 집에(본인이 원할 경우) 배송하든지 아니면 시정하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1-20 오전 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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