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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단축, 정치논리로 접근해선 안된다

우리의 안보상황에서 24개월 의무복무기간은 최후의 마지노선

Written by. 박세환   입력 : 2009-11-27 오전 9: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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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와 대치하고 있는 북한군의 의무복무기간은 전투병 10년, 기술병 13년이다. 병력규모는 117만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군의 의무복무기간은 육군기준 24개월에서 현재 2개월 줄어들었고, 2014년 입대자 부터는 18개월로 줄어들 예정이다. 우리 병력규모는 67만이다.

 과연 이래가지고 어떻게 북한군과 싸워 이길 수 있겠는가? 상식 있는 사람은 모두 이렇게 걱정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국군 통수권자에게서 시작되었다. 지난 정부의 노 대통령은 "젊은이들이 군대가서 몇 년씩 썩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대통령의 발언은 즉각 군 복무단축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2014년에는 육군은 18개월, 해군은 20개월, 공군은 21개월만 복무하면 된다.

 복무기간을 줄여서 전투력에 문제가 없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결론은 그렇지 않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통상 신병이 자기분야에서 숙련병으로 인정받으려면 육군의 경우 보병은 9개월, 통신은 11개월, 기갑은 15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이런 상황에서 18개월만 복무하고 제대해 버린다면, 애써 유능한 전투원으로 양성시켜 놓고 써먹지도 못한 채 내보내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당장 전쟁이 벌어지면 어쩔 수 없이 비 숙련병으로 전쟁을 치를 수밖에 없다.

 복무기간이 단축됨에 따라서 신병훈련기간도 6주에서 5주로 줄어들었다. 그런데 미군의 경우를 보면 신병 기본훈련이 10주다. 여기에 주특기교육을 합치면 특기에 따라 13∼19주 정도가 된다.

 미국의 신병교육이 10주 이상인 것은 철저하게 과학적 논거에 근거하고 있다. 학자들의 견해에 의하면 인간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는 기본적으로 100일이 걸린다고 한다. 태어난 아이의 100일 잔치를 하고, 어느 자리에 취임하면 100일을 기억하고, 젊은이들이 사귄 지 100일을 기념하는 것도 그냥 있는 게 아니다.

 스포츠 의학에서도 어느 한 운동을 최소한 100일 이상 지속적으로 계속해야 운동효과가 나타난다는 이론이 있다.

 결론적으로 민간인을 군인다운 군인으로 만들려면 최소한 100일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통일이전의 독일군대도 100일 내외의 신병훈련 기간을 가졌다.

 더욱이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출산율 저하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국가가 나서서 총체적으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산율의 저하가 병역자원의 부족으로 직결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2012년에는 최대 9만 명의 병역자원이 부족하다는 게 국방부의 판단이다.

 학자들은 출산율의 저하가 미래에 국가적 위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출산율저하로 인한 병역자원의 부족은 위기의 차원을 넘어 국가적 재앙이 될 것임을 모른단 말인가?

 사실, 복무기간의 단축은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병력부족을 메우겠다는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즉, 2020 계획에 의거 총 621조원을 투입하여 미군 대체전력을 강구하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계획은 시작도 하기 전에 22조가 삭감되었다. 또한 8∼9%의 예산증액을 전제로 한 것인데 내년에는 고작 3.8%가 증액되었다.
더욱이 언제, 어떻게, 얼마만큼 더 줄어들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많은 안보전문가들은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안보상황에서 24개월 의무복무기간은 최후의 마지노선이란 생각을 갖고 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법이다. 정책의 변경에 우선하는 것은 국가의 존속이고 국민의 생존이다. 우리나라의 군 복무기간은 대통령선거를 할 때마다 몇 개월씩 줄어들었다. 앞으로 대통령선거를 몇 번만 더 하면 군에 안가도 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이제는 더 이상 안보문제를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더욱 안 된다.

 정략가는 오직 다음 선거만을 생각한다. 정치가는 오로지 다음 세대를 걱정한다. 우리나라 국회에는 진정으로 국민들의 안위를 걱정하는 참된 정치가들이 많이 있다고 굳게 믿는다.(konas)

 박세환(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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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향군(sdg3327)   

    최소한의 기간은 되어야 군인으로서 역할을 하죠~</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3-01-02 오전 9:15:55
    찬성0반대0
  • qhsqn    수정

    안보를 정권의 노리개로 삼은자 역사적인 심판을 받을것이다. 특히 선거에 이용하려했던자들 한치앞도 본보던 데모나하는 시정잡배들이 10년동안 어떻게 했는지 멍청한 국민들 잘알아야 할것이다. 군도 위만 쳐다보는 자들 집으로 보내거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1-27 오후 4:46:11
    찬성0반대0
  • djlim   

    24개월이하로 단축하는 것은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는 절대로 안된다. 자유통일된 후에 해야 할 일을 벌써 하는 것은 적을 이롭게하여 적화통일을 도와주는 꼴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1-27 오전 11:35:48
    찬성1반대0
  • 지킴이    수정

    군복무기간관련사항은 병역대상이나 이미 병역을 필한사람이나 대한민국 남자면 관심이 많다 올바른 판단으로 정하기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1-27 오전 11:28:19
    찬성1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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