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제작진이 희생양?
민주·민노당 '검찰의 실형구형은 보복적', '촛불 죽이기'라 맹비난
21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우려를 왜곡 보도한 혐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로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 조능희 PD, 김보슬 PD, 김모 작가, 이모 PD 등 2명에 대해 각각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이와 관련해서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실형 구형은 국민의 알권리를 봉쇄하고 방송에 재갈을 물린 상징적인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검찰의 실형구형은 보복적”이라며 “이명박 정권의 소통부재 역풍을 언론탄압과 방송장악이라는 카드로 잠재우려 했고, 그 첫 번째 희생양이 PD수첩이다”라고 말했다. 또, “인간 광우병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려했던 PD수첩의 의도는 한미 쇠고기 협상의 재개정으로 그 정당성이 입증되었다”며 “PD수첩 제작진들에게 실형을 구형한 이명박 정권은 언론사(言論史)에 지울수 없는 치욕을 남긴 것”이라 맹비난했다.
또한, 민노당도 21일 “검찰의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중형구형을 엄중 규탄한다”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부정의한 이번 PD수첩 수사는 이명박 정부와 검찰 그리고 보수언론이 합작한 ‘촛불 죽이기’에 불과하다”고 몰았다.
한편, 조 PD 등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다룬 PD수첩에서 의도적인 오역이나 화면 편집 등을 통해 위험을 과장하고 협상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정책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21일 검찰은 'PD수첩'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제작진이 허위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왜곡 보도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명확히 밝혔으며, 지난 17일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이 정운천 전 농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통상정책관의 명예를 회복시켜달라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냈다.
언론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농식품부 직원 320여명이 서명·동참한 탄원서에는 "한미 간 쇠고기 협상에 대해 장관, 협상 대표를 비롯해 우리 부 관련 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했고 과학적 검토 결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물론 공무원은 언론의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만 비판의 범위를 넘어 허위사실에 기초한 잘못된 비방까지 공무원에게 인내하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라고 밝히고 있다.
또, "저희 농식품부 직원들은 재판장님께서 거짓 방송으로 하루아침에 사라져버린 정 전 장관과 민 전 협상대표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실 것을 간곡히 간청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부 직원들의 가슴에 맺힌 깊은 상처도 치유해달라"는 당부의 내용이 담겨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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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분께 한마디하겠습니다. 땡전뉴스시절의 공영방송으로 돌아가는 것이 방송정상화일까요? 물론, PD수첩의 그 방송이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무리한 수사를 과연 했어야 했을까요? 이러니까 일본보다 못한 언론후진국이라는 오점을 안게 된 겁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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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3 오후 11:2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