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조선 청년들은 대중적 투쟁에 떨쳐나서라" 선동
6.2 지방선거 앞두고 대남 공작기관과 선전매체 동원 한국 내 반정부투쟁 집중 선동
3.26 천안함 침몰이 후 북한은 4.15 김일성 생일 98주년을 계기로 대남 공작기관과 선동매체를 총 동원하여 집중 선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우리의 6·2 지방선거와 관련 대남 공작기관과 공식 선전매체들을 앞세워 한국사회 내 反정부투쟁을 집중적으로 선동하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공작기관인 통일전선부는 저들이 운영하는 인터넷매체 '우리민족끼리'와 '구국전선'을 이용해, 4일과 19일에 각각 "남조선 청년들은 6월 선거를 보수집권세력에 대한 심판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고 "이번 선거는 이명박 세력을 타도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부추겼다.
노동신문도 19일 "선거를 앞두고 종교계가 반정부투쟁에 적극 나서는 것을 막기 위해 집권세력이 종교계탄압에 나서고 있다"고 모략한 것을 비롯해, "남조선 진보세력들은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참패를 안기자면 연대 연합해야 한다"고 선동했다.
지난 4월19일엔 평양시 기념보고회를 열고 "대결의 종착점은 전쟁밖에 없다" "남조선의 각 계층 인민과 인사들은 보수정권 심판구호를 전면에 들고 4.19 봉기와 같은 투쟁으로 폭압체제를 불살라 버리라"고 대남 전쟁과 정부 전복을 선동했다.
노동신문은 또 지난달 10일에는 "남조선 인민들은 민심을 거역하고 반역의 길로 질주하는 보수 패당을 지방선거에서 심판할 의지를 벼르고 있다"고 했고, 이어 25일에는 "남조선 진보세력들은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참패를 안기자면 연대연합해야 한다"고 썼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북한이 4월17일 조선중앙통신의 ‘군사논평원의 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로 칭하는 등 비난을 재개하고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있는데 대해, 심히 유감스러운 일로서 이런 비이성적인 선동과 비방 중상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konas)
코나스 권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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