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4단체, "좌경세력들 보안법으로 처단하라!"
상이군경회 등 애국 및 보훈 4개 단체, ‘천안함 폭침 북괴 김정일 만행 규탄대회’
26일 상이군경회 등 애국 및 보훈 4개 단체는 문화공원(서울 여의도)에서 ‘천안함 폭침 북괴 김정일 만행 규탄대회’를 열고, 북을 ‘주적’으로 지정해 강력한 응징을 할 것과 국내 친북세력들 또한 철저하게 척결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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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규탄대회를 주최한 애국 및 보훈 4개 단체는 상이군경회(회장 류지철), 전몰군경유족회(회장 최해근), 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왕성원),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회장 김병익)로, 대회는 대회사·궐기사·규탄사 발표와 결의문 및 공개질의서 낭독, 그리고 ‘김정일’ 화형식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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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철 회장의 대회사 대독을 통해, 유재구(상이군경회) 부회장은 “지난 3월 26일 천안함은 매복 기습한 북한의 어뢰에 의해 격침됐고, 그로 인해 앞날이 구만리 같은 46명의 대한민국의 아들들이 억울하게 전사해야 했다”며 천안함 폭침이 ‘북 김정일 세력’의 소행임을 상기시키면서, “유족은 물론 온 국민은 개탄과 격분을 토하고 있으며 국제사회도 북한의 만행을 일제히 규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지난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발표한 대국민담화문에서 “대북 압박의 단호한 대응책은 지지하나 내적으로 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기강 확립의 대응책은 너무도 미비하다”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를 유보할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유 부회장은 “북한의 천안함 기습 테러 사건이 조작된 것이라 주장하며, 말도 안되는 논리로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친북 정치꾼을 비롯한 좌경세력들을 엄격한 조사를 벌여 국가보안법으로 처단해 국가 백년대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도적 대북지원이 북한에 천안함을 폭파하라고 전쟁물자를 공급한 사실로 방증자료가 되었다”며 “주적에게 군수품이 되는 돈과 물자를 보내면서 전쟁을 하는 나라는 지구상에 대한민국 밖에 없다”고 과거 정부의 ‘대북지원’정책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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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 4개 단체는 ‘김정일’인형과 인공기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북에 대한 강력한 응징과 친북세력들의 단호한 척결 의지를 표출했다. 또, 이들은 “과거 10년의 허술했던 안보가 지난 3월 26일 뻥 뚫렸다. 이제 우리는 또 다시 남은 육신을 바쳐 우리 조국을 지겨야겠다. 우리의 결의를 다짐하는 만세 소리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지도록 힘차게 제창하자”며 ‘만세삼창’으로 결의를 다졌다.
다음은 이날 채택된 결의문과 공개질의서 전문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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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문
지난 3월 26일 104명의 해군장병이 승선한 천안함이 침몰되어 46명의 장병들이 전사한 참담한 격침이 발생했다. 천안함 참사는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소행으로 침몰됨이 분명히 판명되었다. 이에, 보훈 4단체는 도발세력의 척결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정부는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것은 명백한 무력남침 행위로 간주하고 군사적 조치를 포함한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강력히 응징하라!
하나, 천안함 침몰사건을 상기하며 한·미 동맹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보태세를 전면 재점검하는 한편 우리 사회의 안보불감증을 타파시키는데 정부가 총력 경주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우리 군은 철통같은 국가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언제라도 적을 초전 격퇴시킬 수 있는 응전태세를 갖춰라!
하나, 우리는 이번 도발을 통해 북한의 대남 적화야욕이 분명히 드러났음을 인식하고 북한의 반평화적 작태를 지구촌 인류 공동체의 이름으로 규탄하여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에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천안함 침몰 사건 이후 국가 혼란을 야기하고 북한의 개입 가능성을 의도적으로 축소시키고, 사실을 왜곡하여 혼란을 초래한 친북 반국가 세력을 철저히 척결하라!
하나, 정부는 순국 영웅들의 거룩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리고 대한민국의 호국수호신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
2010년 5월 26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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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질의서
6.25전쟁에서 오직 구국을 위한 신념으로 몸과 마음을 던져 희생한 우리 4개 보훈단체 회원 일동은 천안함 폭침 사건을 조작이라 운운하고 북한 김정일을 비호·두둔하며 국민들을 현혹하는 정치인들의 작태에 분노하며 강력히 규탄한다.
-모 정당 대표는 “아직도 국민적 의문점이 남아 있어 국회 특위를 통해 철저히 조사하고 국정조사를 요구해 전세계 앞에 의혹이 없도록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모 정당 대표는 천안함 조사결과가 발표된 뒤인 지난 20일 “정부 발표는 급조된 억지보고서에 불과하다. 신뢰도 가지 않고 초라하기 짝이 없는 조사 결과이다”라고 말하며 “신뢰성이 가지 않는 조사 결과이므로 조사위원을 전면 교체하고 국회진상조사위원회가 직접 참여하는 범국민조사단을 새로 구성하여 철저하게 원점에서 한 점 의혹 없이 새로 재조사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지난 20일, 경기지사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MBC 100분 토론’에서는 그간 북한 감싸기로 일관하던 한 후보가 민군합동조사단의 발표 이후 태도를 바꾸었고 이에 대한 후보간 논쟁으로 국민들에게 혼란을 조성하는 행태를 서슴치 않았다.
☞도대체 세계에서 정통한 전문가들고 구성된 국제민군합동조사단의 결과 발표도 못 믿으면서 무엇을 믿을지, 어떤 근거에 의해 국민의 눈을 가리려 하는지에 대해 답변하라!
☞최근 북한 감싸기에 여념이 없던 일부 정치인들이 갑자기 정부의 안보문제를 들고 나오는 배경은 무엇인지 밝혀라!
☞천안함 폭침 사건은 6·25에 준하는 국가적 위기사태로 국회는 정치적 견해 차이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국가수호에 매진해야 할 때이다. 이를 위해 본 사건을 정쟁에 이용하지 말고 국민의 불안을 해소할 대승적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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