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특전동지회, 한강 수중정화 등 봉사활동 앞장

서울 송파구 지회 발대식 겸 한강 수중정화활동 앞장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0-07-25 오전 9:42:25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하늘을 가르며 적진을 향해 무쇠 같은 힘을 발휘했던 특전용사들이 이번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현역에 있을 때는 특전용사로서 생명을 조국과 하늘에 의지한 채 누구보다도 먼저 가장 위험한 곳에 일착으로 당도해 임무를 수행하며 '안되면 되게 하라'의 신화를 창조했던 (예)특전용사들은 24일 오전 서울 한강 잠실대교 남단 수중보 인근에서 송파구 지회 한강 수중정화활동 및 발대식을 갖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갖고 지역 내 숨은 일꾼으로서의 역할자로 공식 활동에 나섰다.

 ▲ 24일 한강일대에서 열린 특전동지회 한강수중정화 활동 및 송파구 지회 발대식. ⓒkonas.net

 이 날 대한민국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송파구 지회 발대식에는 이충석 회장을 비롯해 유일호 국회의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새로 임명된 권봉안 송파구 지회장, 그리고 자문위원장 과 현역 특전사 관계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송파구 특전동지회의 한강 수중활동 및 발대식을 축하했다.

 행사에 이어 이들 대원들은 수중보 일대에서 3시간 여에 걸쳐 한강 수중 정화활동에 나서 한강 바닥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사)대한민국특전동지회는 지난 1979년 특전사출신 예비역들이 친목단체를 결성한 후, 1980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특전동지회를 설립하였다. 1990년 공보처 473호로 사회단체 등록을 하였고 1997년 전국17개 지부 200개 지회(정회원 2만 5천여명)로 대한민국 특수임무구조대 발대식을 가진바 있다.

 2005년에는 대한민국 재난구조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인명구조/실종자수색/복구활동과 수중정화 및 환경 살리기 활동. 법질서 확립 및 안전근무 활동. 재난구조 대원육성과 교육을 하고 있다.

 특전사와 특전동지회는 국가존망의 위기 때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의 최후보루로 그 역할을 다해왔다. "절대충성. 절대복종"이란 특전정신아래 검은베레의 투혼으로 세계최고, 최강의 전천후 만능부대로 발전하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도 이들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회원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체의 조직을 앞세운 국가의 헌법과 당 회의 정관에 위배되는 어떠한 이권에도 개입치 않을 것을 결의"하면서 ▲일체의 개인, 정당 및 단체에 편향되지 않는 중도 보수우익 봉사단체 역할 ▲국가안보의 비상사태시 국익의 최선봉에 설 것 ▲자긍심과 애국심에 위배되는 어떤 부정행위와 단결에 저해하는 행위에 개입치 않을 것을 결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 발대식에서 격려사를 하는 이충석 회장 ⓒkonas.net

 이충석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안되면 되게 하라' '사나이 태어나 한번 죽지 두번 죽나'의 특전사의 구호를 상기하면서 "우리들 특전용사야말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져 조국 대한민국을 존속시켜온 순국 선열들의 진정한 아들들"이라며 "비록 명예도 가진 것이 없어도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나이로서의 특전훈인 '불사조'와 같은 정신과 혼을 가지고 있다"며 "명예와 돈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불굴의 정신과 자신감이라는 값진 혼과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특전요원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강조하면서 지역 내 봉사자로서의 리더와 자부심을 일깨웠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축사에서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는 오래 전부터 각종 인명구조와 재난 구조경험을 갖고 있고, 구조대원 육성과 교육에도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어 송파구 지회 발대식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송파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역시절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고 몸을 아끼지 않았던 것처럼 앞으로도 안전에 유의하면서 사회 재난과 재해시에도 최선봉에서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특전동지회 회원들이 ''검은베레'' 노래를 부르고 있다 ⓒkonas.net

 한편 이들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회원들은 지난 17일부터 이 날까지 한강 수중일원에서 폐타이어, 버린 철제 등 숱한 쓰레기들을 수거해 왔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