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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증"교회 4대강 반대는 정당정치 휘말리는 것"

"김정일과는 계속 친하고 MB정권은 타도대상으로 여기는 시민운동엔 同乘하기 어려워"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8-09 오전 1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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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연대 공동대표 10년을 지낸 박상증(80)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이 무조건 반대만을 일삼는 좌파단체에 쓴소리를 솓아냈다.

그는 사회단체 '굿 소사이어티'(이사장 김인섭)가 8일 발간한 온라인 월간지 '대화와 소통'에서 박효종 서울대 교수와 나눈 대담 '종교의 사회참여 이대로 좋은가'를 통해서 "교회 4대강 반대는 정당정치 휘말리는 것"이라며 정면 비난하고 나섰다.

박 이사장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천안함 폭침사건 정부 조사결과를 비난 활동을 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인사들에 대해서도 "미국에 그들이 가서 얘기할 일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박 이사장은 "그들은 내가 미국에서 민주화운동할 때 같이 이야기하기 어려웠던 사람"이라며 "그 사람들은 계속해서 김정일과는 친한데, 소위 보수정당 이명박 정권은 타도해야 할 정권으로 인식했다. 그런 식의 시민운동은 과거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으로서 동승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잖아 있다"며 최근 좌파그룹의 무조건적인 친북성향을 비난하며 선을 그었다.

박 이사장은 일부 종교계와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4대강 반대운동과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도 비판했다. "4대강 문제는 대(對)정권투쟁같이 보인다. 교회가 정당정치에 휘말려 들어가 어느 한편에 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히고,

또 "대(對)정부 저항은 유신시대 저항과는 다르다. 덮어놓고 정부 반대하는 것이 시민의 역할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종교가 정권 타도가 목적이 아니잖으냐"고 꼬집었다.

박 이사장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질타를 했다. "나는 촛불이 반미(反美)·반정부 운동의 상징이 되는 것에서 모순을 본다. 말없이 자신의 몸을 녹이면서 빛을 비추는 희생의 상징인 촛불이 저항과 부정의 상징이 될 수 있는가"라고 했다.

박 이사장은 "내가 소년기에 겪었던, 남한 단독정부 부정을 앞세우며 북한 정부 수립을 위한 비밀선거에 동참을 강요하던 세력과 촛불시위에 비친 소위 선거부정의 정서에 어떤 역사적 연결고리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해 촛불세력과 광우병 세력들의 친북.종북 성향을 우회적으로 비판 했다.

한편, 진보적 기독교계 원로인 박 이사장은 세계교회협의회(W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간사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 총무,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원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1970년대엔 반(反)유신운동을 펼쳤고, 1990년대 중반부터 참여연대 공동대표를 10년간 지내며 시민운동을 이끌어왔다.

종교계의 상당한 지도력을 갖고 있는 박 이사장의 대북.대정부 관련 시각과 반미반정부 세력에 대한 비판 시각은 상당한 파급 영향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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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솔로몬    수정

    박상증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과거 종교지도자들이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정치권과 손잡아 많은 혜택을 입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다시는 아니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8-09 오후 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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