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국 장군들, 평화국 장군과는 자세 달라야"
李대통령 '2010 을지연습 종합상황실' 방문.."軍장교.지도층 희생해야 국민 편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8-18 오후 3:44:47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오전 '2010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상황보고를 듣는 자리에서 "분단국의 장군들은 평화국의 장군과는 자세가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군 장교들이나 사회 지도층이 조금 더 희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국민이 보다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국민을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는 군이 항상 긴장하고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장교들이 모범을 보여야 젊은 장병이 애국심과 국가관을 배울 수 있다"고 군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나도 분단국의 대통령이기 때문에 항상 더 긴장하고 더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이 훈련은 전쟁을 억지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고, 특히 한미간 협력은 전쟁을 억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훈련에서는 육.해.공군 합동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군 장성과 장교들의 근무자세에 대해 언급한 것은 최근 천안함 폭침이후 야기된 군 간부들의 일탈행위와 무관치 않다는 평가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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