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0년 연합, 전세계적 문제해결에 큰 영향"
해군 주최 국제심포지엄..월시 美 태평양함대사령관,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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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새로운 해양안보 위협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한국 해군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심포지엄이 13일 전쟁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해군, 한국해양전략연구소(소장 송근호), 한국해로연구회(위원장 이서항)가 공동주최했으며, 패트릭 M. 월시 美 태평양함대사령관이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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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에서 월시 사령관은 전세계 교역의 90%가 해상을 통해 이뤄진다며 해양에서의 자유와 안보를 수호하는 해군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강감찬’함이 소말리아에서 해적을 퇴치했던 것과 동해상에서 펼쳐졌던 한미연합훈련-‘불굴의 의지’를 예로 들면서 “조만간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식이 거행되는데, 지난 60년 동안 이같은 한·미 연합관계가 이 지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문제 해결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부분에서 월시 사령관은 “‘불굴의 의지’훈련은 동북아시아의 위협퇴치에 큰 기여를 했으며 이를 통해 연합국가의 힘을 보여줬다”고 역설했다.
또한, 월시 사령관은 지난 6월에 실시된 ‘림팩’(다국적 해군 연합기동훈련)훈련에서는 한국, 일본, 호주 등 14개 국가가 참여하게 됨으로써 ‘태평양파트너십’과 ‘인도주의적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아·태지역 국가에서 각국의 해군과의 협력이 해양안보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또, 그는 “해양에서의 자유와 안보를 확립하는데 해군으로서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상우 박사(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의 사회로 ‘새로운 해양안보위협 평가 및 대응’제하 1부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윌리암 설리반(前 주한미해군사령관) 예)제독과 요지 코다(前 일본 자위함대사령관) 예)제독, 심경욱(KIDA)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했다.
특히, 윌리암 설리반(前 주한미해군사령관) 예)제독은 천안함 피격사건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지구적 해양위협 대두와 해양공동안보 증진에 관해 견해를 밝혔다. 설리반 제독은 “전지구적 도전에는 전지구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그 어떠한 단일 해군도 한번에 전력을 모든 곳에 현시할 수 없고 그 어떠한 단일국가도 독자적으로 해양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질 수 없다”고 ‘해양공동안보’를 강조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14일에는 KAIST 총장을 지낸 윤덕용 박사가 ‘천안함 함동조사 결과 및 후속조치’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 이날에는 북한 위협과 한국 해군력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가 진행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