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포로가 된 나를 국가가 60년이나 버려둘 수 있느냐?”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 "국군포로와 납북자들 끝까지 책임지고 모셔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햇볕정책"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11-03 오후 5:27:00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1

 2일 제3국의 한 재외공관에서 보호를 받아온 80대 국군포로 김모(84)씨가 국내로 송환됐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을 통해 사연이 알려진 바로 그 국군포로이다.

 이에 3일 선진당은 논평을 통해, 이 80번째 국군포로의 생환을 축하하는 한편, 북녘에 생존해 있는 국군포로와 납북자들에 대해 정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군대에 갔다가 전쟁으로 부상을 당하고 포로가 된 나를 어떻게 국가가 60년 동안이나 버려둘 수 있느냐’는 김 할아버지의 절규도 무색하게, 오늘부터 열리는 제2차 이산가족 상봉에 국군포로나 납북자는 단 한 사람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국군포로의 존재를 부인하고 있는 北의 실태를 폭로했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1차 이산가족상봉에 나타났던 포로에 대해서도 북한은 전향자라고 밝히고 있다. 국군포로 가족들은 2차 상봉에 국군포로 10분을 상봉 신청했지만 북한은 1명은 사망, 나머지는 신원불상이라는 통보를 해왔다. 상봉신청을 한 전시납북자 5명과 전후납북자 10명에 대해서도 북한은 시치미를 뚝 뗐다”며 “김 할아버지 생환에 대한 북한의 신경질적 반응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따라서 박 대변인은 “이럴수록 우리 정부는 더욱 국군포로 생환을 위해 전향적인 노력을 다해야 한다. 프라이카우프 제도도 적극 제안해 이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국군포로 할아버지들의 한 맺힌 삶에 짧으나마 따스한 햇살을 비춰드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 대변인은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햇볕정책”이라면서 “조국을 위해 싸우다 포로가 된 국군과 무자비하게 납치된 납북자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모셔오는 것이야 말로 국가의 가장 중요한 기본책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분들을 구출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백두산    수정

    선진당에 박선양 의원과 같은 분이 계시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선진당을 다시 보아야겠습니다. 북한에 억류된 국군포로는 모셔오고, 김정일이 따르면서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자들은 북으로 추방하고. 아니면 북에 갈 지원자를 선발해서 보내고. 좀 씨원 씨원하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

    2010-11-09 오후 4:37:44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